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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영상] 기다릴 수 있나요? (삼상 28:3~7)

https://youtu.be/B59cSGzcLXk  28:3 사무엘이 죽었으므로 온 이스라엘이 그를 두고 슬피 울며 그의 고향 라마에 장사하였고 사울은 신접한 자와 박수를 그 땅에서 쫓아내었더라 28:4 블레셋 사람들이 모여 수넴에 이르러 진 치매 사울이 온 이스라엘을 모아 길보아에 진 쳤더니 28:5 사울이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보고 두려워서 그의 마음이 크게 떨린지라 28:6 사울이 여호와께 묻자오되 여호와께서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그에게 대답하지 아니하시므로 28:7 사울이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신접한 여인을 찾으라 내가 그리로 가서 그에게 물으리라 하니 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엔돌에 신접한 여인이 있나이다

설교 2024.09.20

[칼럼] 위안과 위로

위안(慰安)이란 “위로'하여 '마음을 편하게 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고, 위로(慰勞)는 "따뜻한 말이나 행동으로 '괴로움'을 덜어 주거나 '슬픔'을 달래 주는 것"이란 뜻입니다. 위안과 위로는 비슷한 말 같지만, 분명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위안'은 주로 '나'를 향한 감정이라면, '위로'는 그 방향이 '타인'에게로 향해 있습니다. 타인의 불행을 보면서 "나는 저렇게 까진 불행하지 않아"라고 생각하는 건 위안이고, "저 고통이 얼마나 클까"라고 걱정하는 것이 위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타인을 향한다 하더라도, 마음의 영역에 머무는 것이 위안이라면, 문제해결까지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위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자신의 마음이나 타인의 마음을 편하게 해 주는 것이 위안이라면, 타인의 삶에 적..

칼럼 2024.09.13

[칼럼] 은혜를 경험하려면

시편 27:14에 "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시편 27편에서 다윗은 과거의 하나님이 악인과 위험해서 건져 주셨음을 찬양하고 있습니다(1~6절) 그런데 현재 또 고난을 당하여 어려움을 만났습니다(7~12절) 하지만 그것에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을 기다리겠다라고 고백하고 있는 것이 오늘 시편인 것입니다.(13~14절)  이 세상을 사는 동안에 문제는 끊이지 않고, 고난을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 속에서 불안해하고 슬퍼해야만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바른 성도라면 하나님이 항상 함께 하시고 우리를 돕고 계심을 우리는 경험하게 됩니다. 그 경험을 기억하며 오늘의 문제를 주님께 맡길 때 우리는 슬픔이 아니라, 기쁨과 기대감으로 하루하루를 살..

칼럼 2024.09.13

[칼럼] 나의 자랑

고린도후서 12:9에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는 이해가 되지 않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것은 "약한 것을 자랑한다"는 말씀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신체적 성격적 환경적 약점을 숨기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약한 것을 자랑한다는 말이 무슨 의미일까요? 첫째로 "네 은혜가 족하도다"라는 말씀처럼 성도의 약한 것 또한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주어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약한데서 온전해 지신 예수님"처럼, 약한 것은 상한 갈대와 같이 약하셨던 예수님을 닮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셋째로 "그리스..

칼럼 2024.09.13

[칼럼] 항상 즐거워 하려면

로마서 5:2에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성경에는 "항상 기뻐하라"는 말씀이 많이 나옵니다.(살전5:16, 마5:12, 눅6:22, 빌4:4) 그런데 문제 많고, 고난 당하고, 예수 믿느라고 핍박과 욕을 먹는 고통 많은 이 세상에서 항상 기뻐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오늘 말씀은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어떻게 하면 항상 기뻐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면 즐거워할 수 있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이 영광]이란,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 하시어 죄를 사해 주시고, 하나님과 화평하여 자녀가 되었으며, 천국소망을 얻게 된 것이 우리의 영광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천국소망과 면류관의..

칼럼 2024.09.13

[칼럼] 하나님의 자녀됨

마태복음 5:16에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을 잘못 이해하면, 우리의 착한 행실이 나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고 하나님께만 영광이 된다는 말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오해를 할 때 하나님은 이기적인 분이고,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영광 받기 위해 우리를 일하게 하는 분으로 오해가 됩니다. 과연 그럴까요? 이 말씀은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미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천국백성 된 어마어마한 선물을 받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에 감사하여 아무 대가를 바라지 않고 착한 행실로 하나님을 즐겁게 하는 것이 성도의 자녀된 본분이고, 그렇게 할 때 선하신..

칼럼 2024.09.13

[칼럼] 성도가 가는 길

디모데전서 6:11~12에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영적인 아들 디모데에게 마지막 유언과 같은 말씀을 남기고 있습니다. 그 말씀의 끝은 "성도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입니다. 첫째는 세상의 기준을 합리화는 변론과 물질의 유혹을 버리라는 것이고, 둘째는 의와 경건, 믿음과 사랑, 인내와 온유와 같은 말씀의 내용들을 따르라는 것이며, 셋째는 교회, 사명, 복음과 같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는 것을 계속 힘쓰라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습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신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방법은 복잡한 것이 아닙니다. 성도로서 ..

칼럼 2024.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