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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하나님의 자녀됨

마태복음 5:16에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을 잘못 이해하면, 우리의 착한 행실이 나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고 하나님께만 영광이 된다는 말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오해를 할 때 하나님은 이기적인 분이고,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영광 받기 위해 우리를 일하게 하는 분으로 오해가 됩니다. 과연 그럴까요? 이 말씀은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미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천국백성 된 어마어마한 선물을 받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에 감사하여 아무 대가를 바라지 않고 착한 행실로 하나님을 즐겁게 하는 것이 성도의 자녀된 본분이고, 그렇게 할 때 선하신..

칼럼 2024.09.13

[칼럼] 성도가 가는 길

디모데전서 6:11~12에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영적인 아들 디모데에게 마지막 유언과 같은 말씀을 남기고 있습니다. 그 말씀의 끝은 "성도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입니다. 첫째는 세상의 기준을 합리화는 변론과 물질의 유혹을 버리라는 것이고, 둘째는 의와 경건, 믿음과 사랑, 인내와 온유와 같은 말씀의 내용들을 따르라는 것이며, 셋째는 교회, 사명, 복음과 같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는 것을 계속 힘쓰라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습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신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방법은 복잡한 것이 아닙니다. 성도로서 ..

칼럼 2024.09.13

[설교영상] 나의 주인은? (눅15:21~24)

https://youtu.be/jy6dfsL255w  15:21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15: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15: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15: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1. 탕자의 착각오늘 말씀의 주인공은 돌아온 탕자입니다. 탕자는 한번도 아들이 아니었던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집을 나가기 전에는 불행했고, 돌아온 후에는 행복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탕자의 착각 때문입니다. 자신이 아버지처럼 재산..

설교 2024.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