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나의 기대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1. 9. 24. 10:44

요한복음 4:26에서 예수님은 우물가의 여인에게 "네가 찾고 있는 메시아가 바로 나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인은 깨달음과 은혜를 얻는데 중요한 것이 [예배의 장소]라는 생각으로, 사마리아와 예루살렘 중 어디서 예배드려야 하느냐고 예수님께 질문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이 여인은 [환경]에 큰 기대를 걸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환경이 아닌 예배의 [대상]이 더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도 환경이 좀더 나아지기를 기대합니다. 환경이 좋아지면 기쁨과 만족이 회복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환경은 좋았다 나빴다를 손바닥 뒤집듯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께 기대를 걸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되 죽기까지, 변함없이 사랑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기대하며 의지하면, 변함없는 꾸준한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쉽게 변하면 세상의 환경에 기대를 걸지 마시고, 예수님의 말씀과 인도하 심을 기대하시므로 기쁨과 평안을 누리며 사시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