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7:37~38에 "죄를 지은 여인이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붓고 자신의 머리털로 울며 그 발을 닦았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여인은 왜 자신의 결혼 지참금인 귀한 향유를 예수님 발에 부었을까요? 그리고 그 많은 사람 앞에서 야단을 듣거나 봉변을 당할 수도 있는데 왜 이런 행동을 했을까요? 그것은 자신이 살려고 그렇게 한 것입니다. 이 여인은 "죄를 지은 여인"이라고 했습니다. 이 여인은 그 죄의 굴레에서 아무리 벗어날려고 해도 벗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병뿐만 아니라 죄에서 자유롭게 해주신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여인은 그 부끄러움과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예수님께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정성을 보여 죄의 굴레에서 벗어나려 한 것입니다.
Freedom is not free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예수님도 우리의 동의와 노력, 헌신을 보시고 우리를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나의 답답함을 해결하기 위해 예수님을 믿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행동을 예수님께 하므로, 문제에서 자유하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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