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보이지 않는 큰 것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3. 2. 17. 17:30

히브리서 11:1에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을 실상과 증거로 삼습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물질, 사람, 자연이 아무리 커 보여도, 그것은 보이는 것이 전부인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더 큰 것"을 실상과 증거로 삼고 살아갑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실상과 증거로 삼으려면 반드시 필요한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하여 하나님의 약속을 받고 그것을 믿으면,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더 큰 것을 추구하고 결국 얻어낼 수 있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기도하면 다 된다면서? 기도만 하지 왜 공부하고 일하냐?"라고 비아냥거립니다. 하지만 기도하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가진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이 보여주신 실상과 증거 때문에 더 성실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을 목표 삼으면 마음에 안심은 되지만 자꾸 미루고 게으르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주님이 보여주신 큰 꿈을 품은 자는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께 기도하므로, 주님이 주시는 목표를 깨닫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므로, 세상 사람들이 얻을 수 없는 크고 비밀한 것을 얻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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