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4:22~24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니 다 이를 마시매, 이르시되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성찬의 의미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로 "떡"은 [이 땅의 축복]을 약속 것이고, "포도주" [영생의 축복]을 약속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성찬을 통해 [이 땅의 축복]과 [영생의 축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 성찬이 과연 "예수님"께는 어떤 유익이 있을까요? 예수님의 살이 찟기고, 피를 흘리는 고통을 당하신 것이 바로 십자가인 것이고 그것을 기념하는 것이 성찬식인 것입니다. 그러나 그 고통을 통해 우리에게 이 땅의 축복과 천국의 소망이 임하기 때문에 예수님은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마치 과거 우리 아버지들이 월급을 타도 자신의 옷은 한 벌도 안 사시고, 어머니들이 밥상을 차려도 자식들 입에 밥 들어가는 것으로 기뻐하시는 것처럼, 예수님도 살찟기고 피흘려 고통 당하셨지만, 제자들과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 땅의 축복과 천국 소망을 누리는 것에 만족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 고난당하신 예수님을 기뻐하시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예수님의 마음을 깨닫고 감사하는 마음과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우리들도 누군가의 행복과 구원을 위해 욕먹고 핍박당하고 고난당하면 우리 주님은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남의 축복과 구원을 위해 희생하셔서, 예수님을 기쁘시게 하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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