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6:33에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것"는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통치와 하나님의 뜻을 우선시 하면, 이 세상에서 필요한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채워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이 말씀을 믿지만 막상 현실에 부딛치면, 나의 뜻과 나의 이익에 집중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한국교회 성도들을 미지근한 신앙으로 책망받은 라오디게아교회 성도와 같은 모습으로 변질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뜻을 정하여 하나님의 통치와 하나님의 뜻을 우선시 해도, 우리는 망하거나 죽지 않고 살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집트에 그리스도인들인 콥트교 교인들은 "모카탐"이라는 쓰레기 동네에 모여 살면서 공부, 취직, 풍요로운 삶도 뒤로하고 믿음지키며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망하지 않고 2000년동안 이집트 인구의 10%인 2000만 명의 성도를 보유한 큰 교파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몽골에 한 소녀가 소를 잃어버렸는데 예배 시간이 되어 소를 찾을지 예배를 갈지 갈등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소녀가 예배를 드리러 교회 갔고, 예배가 끝나고 선교사님께 소를 잃어버렸다고 얘기하고는 문을 열었더니 소가 예배당 앞에 와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옳긴 하지만 그 말씀대로는 이 세상 살아갈 수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곱트교인이나 몽골 소녀처럼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신앙도 온전해지고,이 땅에서도 살아갈 수 있고, 천국에서 면류관과 상급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의 중심]은 어디에 있습니까? 과감하게 내 뜻과 내 이익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통치와 뜻에 순종해 보십시오. 그래도 여러분은 절대 망하지 않을 것이고, 그런 모습을 보는 우리 자녀들은 우리보다 더 훌륭한 신앙으로 성장하여 주님 오실 때까지 우리 후손의 믿음은 번성하게 될 줄로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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