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0:17에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나 주께서는 나를 생각하시오니 주는 나의 도움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시편을 쓴 다윗왕은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 빠져 "가난하고 궁핍"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어려움을 당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문제에 집중하거나 도와줄 사람을 찾아나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양했더니 문제가 해결되었음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문제 해결과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양하는 것이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생각하고 계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생각"이란 단어는 히브리어로 "하샤브"(חשב)인데 "디자인 하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디자인]이란 남에게 자랑할 목적으로, 계획을 갖고, 아름답게 꾸미는 것을 말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을 계획하셨고 아름답게 꾸미셔서 자랑하시길 원하십니다. 그 계획을 믿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양할 때, 고난과 어려움도 결국 아름답게 마무리되는 축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 인생을 디자인하셨음을 기억하며, 사람이나 문제에 집중하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이 과거에 하신 일을 생각하며 찬양함으로, 오늘 하루도 기대감으로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칼럼] 최고의 구원자 (0) | 2023.09.15 |
---|---|
[칼럼] 바울의 세가지 자랑 (0) | 2023.09.15 |
[칼럼] 기적의 행진 (0) | 2023.09.15 |
[칼럼] 살리는 길 "전도" (0) | 2023.09.08 |
[칼럼] 젖 뗀 아이와 같이 (0) | 2023.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