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비유와 과장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4. 1. 26. 16:45

 

마태복음 18:9에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이 죄를 지으면 진짜 눈을 빼라는 말씀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이 말씀은 [비유]입니다. 그렇다고 이 말씀이 [과장]입니까? 과장은 아닙니다. 천국이 그만큼 소중하다는 말씀입니다. 마태복음 13장에 "밭에 감춰진 보화를 위해 온 재산을 팔아 밭을 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도 [비유]입니다. 재산을 팔아야만 천국에 간다는 뜻이 아닙니다. 하지만 [과장]은 아닙니다. 그만큼 천국이 중요하다는 뜻이지요. 성경에 비유는 있어도 과장은 없습니다. 성경 말씀은 진리이고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것을 그대로 보여주는 게 선악과 사건입니다. 사탄은 선악과를 먹어도 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분명히 선악과를 먹으면 죽는다고 하셨습니다. 그 결과 선악과를 먹은 인간은 분명하게 죽게 되었습니다. 신앙생활과 취미생활을 둘 다 잘 할 순 없고, 하나님의 은혜와 세상에 만족을 둘 다 가질 순 없으며, 경건생활과 쾌락을 둘 다 얻을 순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이래도 되고 저래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한 가지를 분명하게 선택하고 노력할 때 우리는 분명한 결과를 맛보게 되는 것입니다.

 

"3개월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3개월 동안 저녁을 안 먹으면 살이 빠지고, 3개월 동안 술 담배를 안 하는 술 담배를 끊고, 3개월 동안 행동을 하면 그것이 습관이 됩니다. 무엇을 선명하게 하면 그것은 반드시 결과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말씀을 과장이 아닌 진리로 받아들여 순종함으로, 은혜와 축복을 체험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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