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섬기러 오신 예수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4. 12. 27. 18:43

 

마가복음 1:1에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사복음서는 각각의 특징이 있습니다. [마태복음]은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강조하기 때문에 예수님의 족보와 동방박사가 왕을 경배하러 오신 이야기가 앞에 나옵니다. [누가복음]은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을 강조하기 때문에 데오빌로라는 개인에게 보낸 편지 형식으로, 호적, 베들레헴, 할례, 12살 때의 예수님 모습까지, 인간적인 모습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한복음]은 태초의 말씀이 계시고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예수님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마가복음]은 어떤 책일까요? "섬기러 오신 예수님"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많이 번역된 성경이 마가복음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무엇으로 섬기러 오셨을까요? [복음]으로 섬기러 오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복음은 "기쁜 소식"입니다. 어떤 기쁜 소식입니까? 죄의 저주를 끊고, 자유와 천국을 누리게 해 주신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당시 동양은 [윤회사상]으로 서양을 [저주사상]으로 묶여 있었던 시대에, 예수님의 복음이 우리를 자유케 한다는 말씀이 선포된 것입니다. 이 말씀을 믿고 우리가 먼저 저주에서 불려야 하고, 그 모습을 자녀 가족 친지 이웃들에게 보여줄 때, 우리는 참된 자유를 전파할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복음으로 우리를 자유케 하기 위해 섬기러 오신 예수님을 체험하고 전파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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