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3:4에 "너희가 이전에 이 길을 지나보지 못하였음이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호수아가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대장이 된 후, 요단강을 건너는 이야기입니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3일 동안이나 요단강을 건너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평소 요단강은 1m 밖에 되지 않아 걸어서 건널 수 있었지만, 우기철에 비가 많이 와 범람을 하면 강 깊이가 3m가 넘어서 사람이 걸어서는 건널 곳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길이 없어 당황스럽고 난처한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은 [가보지 않은 길]로 인도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가보지 않은 길로 가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첫째는 자신을 성결하게 하여 부정적인 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둘째는 이천 규빗, 즉 900m 뒤를 따라가면서 하나님이 가자면 가고 서라면 설 수 있어야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셋째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할 때 하나님은 없던 길도 만들어 주신다고 말씀하셨고, 그 말씀대로 제사장들의 발이 요단강에 잠기자 요단강물이 큰 댐과 같이 멈추어서 200만 명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안전하게 요단강을 건널 수 있었습니다.
우리들도 가정 직장 자녀 건강 개인의 문제들 속에서 길이 보이 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찬양할 때, 하나님께서는 세상 사람들이 가보지 않은 길을 우리에게 보여 주실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성결하고, 하나님 곁에 머물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함으로, [가보지 않는 길]을 찾아 문제를 건너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칼럼] 고통이 고통을 이긴다 (2) | 2024.12.27 |
---|---|
[칼럼] 큰 일을 이루려면 (1) | 2024.12.27 |
[칼럼] 섬기러 오신 예수 (0) | 2024.12.27 |
[칼럼] 풀어야 할 때 (0) | 2024.12.27 |
[칼럼] 절대 성공하지 못할 거야 (1) | 2024.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