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예수 닮은 리더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5. 2. 21. 17:47

 

요한복음 10:7에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은 자신을 [목자]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어떤 목자라고 소개하고 있을까요? 첫째는 양이 목자의 음성을 알뿐 아니라 목자도 양의 이름을 불러 줄 정도로 [친밀한 목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짐승과 거짓 목자로부터 양을 [보호하는 목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푸른 풀밭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는 목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이 땅에는 거짓 목자들 밖에 없었고 무리들은 흩어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진정한 목자가 되시고, 또 12명의 제자를 키우시고, 그 12명의 제자는 초대 교회 교부들을 세우고, 그 교부들은 오늘날 목회자들을 세워 진정한 리더들을 키우셨습니다. 이처럼 예수 닮은 리더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교회는 확장되고 그를 따르는 성도들은 행복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닮은 리더]가 되어야 합니다. 능력도 중요하지만 예수님처럼 안부를 묻고 다정한 [친밀한 리더]가 되어야 하고, 예수님처럼 내가 힘이 없고 부족하고 나도 보호받아야 하지만 가족과 성도를 보호하기 위해 발버둥치는 [보호하는 리더]가 되어야 하며, 혹여나 내가 잘못 인도하면 가족과 성도들이 피해를 볼까 싶어 끊임없이 점검하고 준비하여 바른 길로 [인도하는 리더]가 되어야 합니다. 이처럼 예수님을 닮은 친밀하고 보호하고 인도하는 리더가 되어질 때, 나로 말미암아 가정은 행복해지고 교회는 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예수 닮은 리더의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시고, 이런 삶이 자신만을 위해서 사는 이기적인 사람보다 훨씬 행복하다는 걸 깨달아, 자긍심을 느끼며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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