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2:8에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친아들이기 때문에 징계를 내린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들인데 왜 징계를 내리는 것일까요? "야곱"과 "에서"를 비교해 보면 이해가 됩니다. 쌍둥이로 태어난 야곱과 에서 중, 에서는 한 번도 징계나 고난을 당한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야곱은 형님의 미움을 받았고, 아버지의 버림을 받았고, 외삼촌에게 속임을 당하였고, 하나님과 씨름하다가 골반을 다쳐 장애인이 되었고, 11번째 아들 요셉을 잃어버리는 등 수많은 징계와 고난을 당했습니다. 하지만 에서는 잊혀진 사람이 되었고, 야곱은 자식들이 잘 되고 부자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은,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에게 징계를 주시고, 징계를 받는 것은 불행이 아니라 더 좋아지는 계기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들에게 징계를 준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첫째는 무관심하지 않고 감정이 남아 있다는 뜻입니다. 둘째는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고자 하는 분명한 목적이 있다는 뜻입니다. 셋째는 징계 이후에 뉘우치면 복을 주겠다는 뜻입니다. 혹시 가정과 직장과 신앙과 개인적인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고난을 당하고 계신 분이 계십니까? 그것을 원망하거나 남탓을 하지 마시고 하나님이 나를 사랑해서 주시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자신을 돌아보아 징계를 통해 회복되어지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되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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