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제제기 “사탄에게 점령당한 세상 문화”
매년 10월 31일은 할로윈 데이(Halloween Day)로서 공개적인 귀신들의 축제를 가진 날이다. 이 날의 유래는 A.D. 1세기 경 영국의 아리안 종족의 한 분파인 겔트족의 승려 드루이드에 의하여 전래되었는데, 마법에 걸린 인간의 영혼이 놓임 받기 위하여 동물이나 사람을 죽여 희생 제물로 바치는 의식이다. 그런데 이 의식을 미국은 물론 한국의 유치원 영어학원에서 모두 따라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식으로 현대는 문화라는 탈을 쓴 사탄에 잠식당해져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고 현실을 도피하자는 뜻은 아니다. 알고 적절하게 대응한다면 우리는 문화의 함정에 빠지지 않게 될 것이다.
‘건강한 청년, 건강한 결혼: 왜 포기하나요?’를 주제로 한 기자간담회 및 토크콘서트 ‘우·연·시(우리들의 연애가 시작되는 곳)’가, 2015.4.4 오후 서울 종로 파고다어학원 이벤트홀에서 진행됐다. 박수웅 장로(<우리 사랑할까요?(두란노)>의 저자)는 “결혼이 갈수록 늦어지고 있는데, 이러한 문화가 당연시되는 데는 사탄의 교묘한 계략이 숨어 있다”며 “크리스천들은 ‘믿음의 가정’을 이뤄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해야 할 사명을 받은 존재들인데도, 세속적 가치관에 물들어 세상의 흐름을 따라가고 있는 점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박 장로는 “요즘 세대를 여성(Female), 패션(Fashion), 감성(Feeling) 등 ‘3F 세대’라고 하는데, 여기서 특히 감성을 중시하는 문화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배우자를 찾는 과정에서도 감성을 중요시하는 문화가 적용되는 것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3. 만화와 사탄 (박성업 문화선교사)
4. 영화와 사탄 (박성업 문화선교사)
5. 게임과 사탄 (박성업 문화선교사)
6. 맺으면서 “세상 문화를 바라보는 우리의 자세”
지금까지의 예들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문화를 가장한 사탄의 작업 일부분을 소개한 것이다. 이런 현실이라고 해서 세상문화들을 거부하고 금욕적인 수도원적 삶을 살아야 한다는 말은 아니다. 세상의 문화가 얼마나 심각하게 마귀에게 쓰임 받고 있는지를 알아야 하겠기에 소개하는 것이다. 그리고 앎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직도 남아있는 건전한 문화를 중심으로 문화를 소비하고, 가급적이면 TV, 영화, 음악 등 대중매체와 접촉하는 시간을 줄여가는 것이 신앙을 극대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하고 싶다.
우리는 속고 있다. TV보지 않고서는, 음악 듣지 않고서는, 영화보지 않고서는 살 수 없다고 뒤처지게 될 거라고.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사회에 적응할 수 있고 재미있게 살 수 있다. 오히려 시간의 여유를 갖게 되어 더욱 가족, 친구, 미래, 말씀, 기도, 전도 등 소중하고 본질적인 것들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각종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小考] 큰교회, 작은교회 (0) | 2015.11.07 |
---|---|
[小考] 당신의 결혼관은? (0) | 2015.08.12 |
[小考] 2015 주세움 여름성경학교 주제해설 (0) | 2015.07.07 |
[리포트] 예배지침 관련 글 (0) | 2011.07.14 |
[서평] 권리포기, 당신의 말이 기적을 만든다 (0) | 2011.0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