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사람하면 무엇이 떠오릅니까?
짙은 쌍꺼풀,
오뚝한 콧날,
곱슬머리,
콧수염,
건장한 체구 등이
떠오릅니다.
그런데 여기에 하나 더 추가해야 할 것이
검은 피부입니다.
앞에 열거한 것들로만 보면 유럽인과 같은데
하나 다른 점이 피부색이 검다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이들의 조상이 인도 원주민인 드라비다족이
아닌,
기원전 15세기에 유럽에서 건너온 이란계열의 아리안족이기
때문입니다.
인도의 기후,
음식 등에 적응되다보니 생김새는 유럽인인데
피부색은 검게 변하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무엇을 먹고 마시는가가 사람모습도
바뀌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빌립보서 3장에서 바울은 빌립보교인들에게 한 가지 깊은 당부의 말을
남깁니다.
배부르게 해 주는 존재를 신으로
삼고,
부끄러운 것을 영광스러운 것으로
생각하며,
땅의 것만을 추구하려고 하는 일부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을 닮지 말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할 때 자신도 모르게
십자가 지신 예수님과 원수 된 모습이 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
다만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 줄 알고
말씀을 먹고 기도로 숨 쉴 때,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다고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이어트가 힘들다
하지만,
몸은
우리가 먹은 것에 정직하게 반응합니다.
말로 나의 신앙함을 드러내지
말고,
모습으로 보여줄 수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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