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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영상] 내 마음에 두신 기쁨 (시 4:1,7~8)

https://youtu.be/qX2lLugtEPQ 4:1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 곤란 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4:7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4:8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 1. 내 마음에 두신 기쁨 시편 4편은 3편과 연결되어 있는데, 압살롬의 반란 때 도피하면서 쓴 시편입니다. 3편과 4편의 차이점은, 3편에는 어려움을 호소하는 내용이 있는데 4편에는 그런 내용이 없고, 3편의 핵심은 자신의 형편을 탄원하는 것이 핵심이라면, 4편의 핵심은 고난 중에도 기뻐하고 있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이를 정리하면 시편 4편은 ..

설교 2023.11.03

[칼럼] 낮은 곳, 낮은 사람, 낮은 일

2023년 현재 대한민국은 여성 1인당 0.7명을 출산하는 세계 1위 [저출산 국가]입니다. 2025년부터는 65세 노인인구가 20%가 넘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시골에는 주유소, 의원, 마트들이 없어지고 있고, 군부대도 육군이 10개 군단에서 6개 군단으로 줄었다고 합니다. 불교에서도 출가할 수 있는 나이를 50세 이하에서 65세 이하로 늘렸다고 합니다. 영유아 분유회사는 분유 대신에 단백질음료를 만들어 팔고 있고, 아이들 기저귀는 성인용 기저귀로 생산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노인분들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저를 쓰다듬어 주세요” “약드실 시간이예요” 등과 같은 말이 나오는 돌봄 아기로봇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급변하는 저출산, 초고령화 사회에 교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칼럼 2023.10.27

[칼럼] 겸손해야 하는 이유

로마서 7:24에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사람에게 죄가 들어와서 죄를 짓는 걸까요, 아니면 죄인이어서 죄를 짓는 것일까요? 사도바울은 자신이 죄인이기 때문에 죄를 짓고 고통이 심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병에 걸리는 이유가 몸에 없던 병원균이 들어와서 병에 걸린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매사에 자신에게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내 몸에 병원균이 있는데 내가 건강관리를 잘 못해서 몸이 약해져서 병에 걸린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병에 걸려도 남탓을 하지 않고 몸을 쉬어 가면서 겸손히 생활 습관을 바꾸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내게는 죄가 없는데 사람과 환경의 문제로 내게 죄가 들어와 죄를 지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은..

칼럼 2023.10.27

[칼럼] "아아~" 하는 사람에게

열왕기하 6:5에 "한 사람이 나무를 벨 때에 쇠도끼가 물에 떨어진지라 이에 외쳐 이르되 아아, 내 주여 이는 빌려온 것이니이다 하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열왕기하서 6장에는 "아아~"라고 탄식하는 두 사람이 나옵니다. 첫 번째는 나무를 베다 도끼를 빠뜨린 제자이고, 두 번째는 적군이 둘러싼 걸 보고는 "아아~"하며 두려워하는 종입니다. 그런데 엘리사는 그 사람들을 야단치지도 않고 답답한 문제를 해결해 줍니다. 그런데 그 방법이 자신의 힘이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대로 도와줍니다. 도끼는 나무를 던져 떠오르게 하고, 적군을 두려워하는 종은 눈을 열어 적군보다 더 많은 하나님의 불말과 불병거를 보게 합니다. 그런데 6장 뒷부분에 가면 엘리사와는 정반대의 모습을 한 사람이 나옵니다. 아람군대가 사마리..

칼럼 2023.10.27

[칼럼] 은혜를 통한 변화

히브리서 4:16에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은혜란 노력하지 않았는데 대가 없이 받은 호의(好意) 를 뜻합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사랑,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 성령님의 인도라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은혜는 이런 것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가만히 있어서 선물로 받는 은혜도 있지만,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 얻어내는 은혜도 있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보좌 앞에 나아가 때를 따라 돕는 은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첫째는 고민이 되는 것을 두고 기도하고 결정하여 [인생의 방향이 바뀌는 은혜]입니다. 둘째는 말씀을 깨달아 [원수도 사랑하게 되는 은혜]입니다. 셋째는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천국과 면류관을 사모하게 되는 은혜]..

칼럼 2023.10.27

[칼럼] 습관의 위대함

골로새서 3:1~2에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신앙 생활은 예수님을 믿었다고 해서 완성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는 그 순간에서부터 말씀 기도 예배 봉사 전도 등의 "위에 것"을 찾는 삶을 살고, 교만 욕심 거짓말 시기 질투 등 "땅에 것"을 버리는 과정에서 신앙이 성장하고 완성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형성되는 것이 바로 [습관]입니다. 땅의 습관을 버리고 위의 습관을 형성해 가는 것이 신앙생활인 것입니다. 사람의 90%가 습관대로 움직인다고 합니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먹던 걸 먹고, 만나는 사람을 만나며, 가던 곳을 가고, 입던 옷을 입고, 자던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시간에 일어나는 습관..

칼럼 2023.10.27

[칼럼] 이 때를 위해

에스더서 4:14에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하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은 모르드개가 사촌 여동생이자 페르시아의 왕비가 된 에스더에게, 왕에게 부탁하여 유대 민족을 몰살시키려는 하만의 계략에서 건져 달라고 부탁하는 내용입니다. 모르드개는 과거에 에스더가 왕비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에 성공과 행복이 아니라 위기가 닥친 것에 대해 불평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위기를 극복하려고 노력하므로, 하나님께서 하만의 계략을 뒤집어 모르드개와 에스더가 승리하게 해 주셨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과거와 현재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과거에 자신의 노력 덕분에 오늘이 잘 되었다라고 교만한 생각을 합니다. 또..

칼럼 2023.10.27

[설교영상] 급한 마음 (시 37:5~9)

https://youtu.be/hFUarDNcvK0 37: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37:6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37:7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죄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37:8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 37:9 진실로 악을 행하는 자들은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소망하는 자들은 땅을 차지하리로다

설교 2023.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