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10

[칼럼] 재난과 고난

[재난]과 [고난]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재난은 인간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어려움을 재난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고난은 재난보다는 그 정도가 약하고 감당할 수 있는 어려움을 뜻합니다. 어떨 때는 고난으로 끝날 수 있는 일이 재난이 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2023년 7월 15일에 14명이 숨진 [오송 궁평지하차도 침수참사]입니다. 이 참사의 첫 번째 원인은 미호강 범람과 관련한 몇 건의 제보와 마지막 지역 이장의 119 제보에 대해 대응하지 못한 것이고, 두 번째 원인은 2018년부터 시작된 미호천교 개량공사가 공사원가에 대해 발주처와 건설사의 갈등으로 2022년에 완공되었어야 하는데 완공이 지연된 점이며, 세 번째 원인은 지하차도 앞 뒤로 차량통제만 이뤄졌어도 이 재난은 막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칼럼 2024.05.03

[칼럼] 더 큰 기쁨

골로새서 3:13~14에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사람 사이에 [불만] 있으면 보통 야단치고 갈등하고 싸움하여 문제가 더 커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만]이 있어도 오히려 기뻐하려면, 용납하고 용서하고 그 위에 사랑을 더하면 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용납하고 용서하고 사랑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첫째는 실수의 원인을 남에게 미뤄서 [야단]치지 말고, 나의 실수도 인정하여 [용납]하면 됩니다. 둘째는 문제를 두고 [비난]하는 것에 초점을 두지 말고 해결에 초점을 맞춰 [용서]해야 합니다. 셋째는 [원칙]을 강조하다 싸우지 말고 관계를 ..

칼럼 2024.05.03

[칼럼] 나를 빛나게 하시는 분

다니엘서 12:3에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빛이 난다고 모두 빛이 나는 것은 아닙니다. 말장난 같지만 그 빛을 드러나게 하고 유지시키는 존재가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해와 달과 별, 전깃불, 촛불과 횃불 등도 자기 스스로 빛을내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도움으로 빛을 내고 그 빛이 유지되지 않으면 빛의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빛이 나는 것도 스스로 빛을 내는 것이 아니라 빛을 내게 해주고 그 빛이 드러나게 해주는 존재가 있다는 뜻입니다. 그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떤 성도의 빛이 드러나고 유지되게 해 주실까요? 첫째는 [지혜 있는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의 ..

칼럼 2024.05.03

[칼럼] 사람이 행복하려면

요한복음 3:16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농부]는 농사를 지어야 빛나고, [군인]은 나라를 지켜야 인정받습니다. 이처럼 사람은 자기가 있어야 할 곳, 해야 할 일을 해야만, 빛나고 인정받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사람은 어떤 존재인가?"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사람은 나무 돌 식물 동물과 같은 피조물 이상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존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둘째로 사람은 [예수님을 믿어야] 더 보호받고 빛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셋째로 사람은 [천국을 소망]해야 끝까지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탄 마귀는 하나님의 사랑보다 인간의 사랑을 우선시하..

칼럼 2024.05.03

[칼럼] 염려를 없애려면

마태복음 6:33에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6:19~34에는 "염려하지 말라"는 말씀이 5번이나 나옵니다. 그리고 염려하지 않는 방법으로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천국을 묵상하라]는 말씀입니다. 행복했던 어린시절을 떠올리거나, 앞으로 있을 좋은 일을 기대할 때 지금 이 순간의 염려를 잊고 행복해 지듯이, 천국을 묵상하면 이 땅의 염려를 줄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천국을 묵상한 후 이 땅의 일을 생각하면, 이 땅의 괴로움도 견딜 수 있기에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흰색 운동화를 진흙길에서 아무리 깨끗하게 신으려 해도 깨끗이 신을 수..

칼럼 2024.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