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 41

[칼럼] 기회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시카고 침례교단의 목사로 1944년에 YFC(Youth for Christ)라는 단체를 설립한 미국의 토리 존슨(Torrey Maynard Johnson, 1909-2002)목사가 시카고에서 떠나 오클라호마주의 털사로 가는 비행기를 타고 있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전도하는 습관을 가졌던 존슨목사는 비행기 좌석에 앉아 “밤에 잠들기 전까지 한 영혼에게라도 복음을 전하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비행기 안을 둘러보던 중, 한 스튜어디스가 쉬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에게 다가가서 복음을 전했는데, 그 아가씨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아가씨였고, 예수님을 믿겠다고 고백했고, 성경책도 선물로 주었습니다. 비행기가 오클라호마 털사에 도착하여 존슨 목사가 비행기 출구로 내릴 때 그 스튜어디스는 인..

칼럼 2024.05.24

[칼럼] 천국을 누리려면

마태복음 18:1,4에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천국에서는 누가 큽니까?"라고 질문했습니다. 이 질문이 맞습니까? 틀렸습니다. 천국에서는 크고 작은 자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왜 이런 질문을 하고 있을까요? [세상적 가치관]으로 천국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 땅에서는 천국을 누릴 수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천국은 죽은 후에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살아서도 예수님을 모신 곳이 천국인데,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옆에 계신데도 세상적 가치관으로 큰 자가 되려고 하니까, 천국을 누리지 못한 채 욕망과 갈등이 가득한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적 가치관]에서는 "큰 ..

칼럼 2024.05.24

[칼럼] 승리하는 성도

요한일서 5:5에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성도는 "세상을 이기는 자"입니다. 그런데 성도가 승리하는 방식은 세상 사람들 과는 다릅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의 노력이나 주변 사람을 의지하여, 상대방을 굴복시켜 이기려 합니다. 하지만 성도는 노력보다는 [믿음]으로 [인내]하면서, 예수님의 [사랑]과 [십자가]의 고난을 본받고, [하나님의 아들] 되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게 됩니다.  성도는 자신의 힘으로 이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인내]가 익숙해야 합니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을 굴복시켜 이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예수님의 [사랑]과 [십자가]를 실천하여 세상 사람들에게 인정받아 승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친구나 선생..

칼럼 2024.05.24

[칼럼] 후불은 없습니다

로마서 8:18에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고난과 영광]에 대한 말씀입니다. [고난]은 "현재" 받는 것이고 [영광]은 "나중"에 받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고난이라는 선불이 있어야 영광이라는 결과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고난 없이 영광을 얻으려고 하거나, 영광을 얻고 난 다음에 그 대가로 고난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은 "영광에는 후불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쓴 책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에 보면, 자기 인생에 공짜는 없었다고 말합니다. 손흥민 선수에게 영광은 드리블 슈팅 컨디션 유지 능력 등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먼저 죽어라 노력한..

칼럼 2024.05.24

[칼럼] 바른길, 좋은 길

마태복음 11:29에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은 우리를 쉬게 해 주시겠다고 했습니다. 보통은 쉬게 해 준다면 아무것도 하지 말고 신경 쓸 것도 없다고 말하는데, 예수님은 멍에를 메고 배워야 쉴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세상 사람들은 처음에는 아무것도 안 해도 되고 몰라도 된다고 말하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해야 될 것을 얘기하고 신경 써야 될 것을 얘기합니다. 그래서 끝으로 가면 갈수록 얘기가 달라지고 갈등이 생기고 감정이 상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처음부터 수고해야 되고 배워야만 쉼이 있다라고 말씀하시고, 교회는 사람을 죄인이라고 말하고 예배하고 기도하고 봉사하고 헌금하고 전도해야 된다고 말합니다. ..

칼럼 2024.05.24

[칼럼] 순종해야 삽니다

요한복음 10:3에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양은 회백색의 털을 지니고, 군집생활을 하는 초식 동물로 새끼를 임신하면 5개월 만에 출산을 하는 동물입니다. 양의 장점은 온순하고 젖 고기 양털 등을 인간에게 내어주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단점은 멀리 보지 못하고, 다리가 짧으며 장애물을 쉽게 넘지 못하며, 양털을 깍아주지 않으면 살 수 없고, 이기적이어서 자기가 배가 고프면 새끼에게 젖도 안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개나 고양이는 반려동물로 키우다가 야생화 되기도 하지만, 양은 야생으로 나가면 혼자 생존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양이 생존할 수 있는 길은 목자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길 밖에 없습니다. 오..

칼럼 2024.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