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16에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1장은 예수님의 42대 조상들의 이름이 담긴 [족보]가 나옵니다. 이 족보에는 근친상간을 저지른 "다말", 창녀였던 "라합", 이방여인이었던 "룻", 남의 아내를 취하여 자식을 낳은 "다윗"이 나옵니다. 이렇게 좋지 못한 조상이 있는 집안의 끝은 망하는 것이 정상인데, 이 족보는 모두가 부러워 할 만한 족보가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이 족보의 끝에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인간적으로 볼 때 절망적이고 모든 것이 끝나 보이지만 그 순간 예수님을 만났을 때 거기에는 희망이 샘솟고 새로운 일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2002년도에 [미션 바라바]라는 한일합작영화가 있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