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재난을 주는 위로자 여러분들은 자녀의 잘못을 지도할 때, 친구나 지인을 위로할 때, 오히려 상대가 화를 내고 관계가 더 나빠진 적은 없으십니까? 왜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것일까요? 그것은 인간에게는 “남의 죄를 지적하고 싶은 본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상대를 위로하고 가르쳐준다는 것이 나도 모르.. 칼럼 2017.03.10
[칼럼] 숨기지 맙시다 한 남자연예인이 고1이 된 숨겨둔 딸이 있다는 고백을 했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사귀던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인데 연예인 생활을 하면서 숨길 수 밖에 없었다고 하더군요. 결혼도 안한 남자에게 자녀가 있는 것도 불행이지만, 그보다 더 힘든 것은 그 사실을 숨기면서 받게 되.. 칼럼 2017.03.03
[칼럼] 권총과 소총 중국영화와 서부영화의 공통점을 들라면 현란한 권총액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권총을 대충 쏘기만 해도 적들이 죽어 나가는 것을 보면서 감탄을 자아내게 되죠.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30사단 포병대대에서 155m 자주포 사수를 했습니다. 자주포는 스스로 움.. 칼럼 2017.02.24
[칼럼] 나는 누구인가? 흔히 청소년기를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인생의 격변기 중에서 신체, 환경적 변화가 가장 큰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질풍노도와 같은 신체, 환경적 변화를 통해 청소년이 확립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정체성”, “나는 누구인가?”하는 점입니다. 과.. 칼럼 2017.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