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4:9 말씀에 예수님의 머리에 향유를 부은 여인을 가리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인의 행한 일도 기억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은 고난주간 셋째날, 예수님의 [휴식의 날]입니다. 예수님은 유명하고 편안한 좋은 곳에서 쉬신 게 아니라, 아무도 찾지 않는 베다니, 그곳에서도 사람들이 꺼려하는 나병 환자였던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셨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예수님이 큰 위로를 받으셨고 인류 역사상 가장 널리 알려지는 사람이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들도 사람에게 기억되려고 노력하기 보다 예수님을 기쁘시게 하여 예수님이 기억하시고 예수님과 함께 널리 알려지고 칭찬듣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시는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칼럼] 고난주간-5 억지로 지는 십자가 (0) | 2021.04.02 |
---|---|
[칼럼] 고난주간-4 예수님의 동역자 (0) | 2021.04.02 |
[칼럼] 고난주간-2 지혜로운 태도 (0) | 2021.04.02 |
[칼럼] 고난주간-1 기도해야 하는 이유 (0) | 2021.04.02 |
[칼럼] 얼굴을 가린 모세처럼 (0) | 2021.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