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한사람의 소중함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1. 7. 23. 13:35

 

누가복음 1:3~4 말씀에 의사 누가는 로마 고위 관료이자 초신자인 데오빌로에게 바울이 믿는 예수님에 대해 바르게 설명하고자 누가복음을 기록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은 데오빌로 한 사람을 위해 쓴 성경입니다. 한 사람에게 이렇게 긴 글을 쓴다는 것은 힘든 일이고 낭비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누가는 왜 이렇게까지 한 것일까요? 이것에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첫째로 누가는 예수님의 생애를 전체적으로 정리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둘째로 이 편지를 초대교회 성도들도 읽음으로 예수님을 잊지 않게 되었습니다. 셋째로 오늘날 우리에게도 큰 유익을 끼치고 있는 것입니다.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것은 힘들고 귀찮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일은 반드시 좋은 일로 연결될 것이고, 예수님도 보시고 우리에게 더 큰 축복으로 함께 하실 것입니다. 오늘도 내가 소중히 여겨야 될 한 사람을 발견하여 최선을 다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