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5:13 말씀에 맛을 잃은 소금은 버려져 밟힌다고 했습니다. 왜 그렇게 하는 것일까요? 소금 핵심은 [멋]이 아니라 [맛]이기 때문입니다. 소금은 언듯 보면 모래 알갱이나 플라스틱과 비슷해 보입니다. 하지만 혀를 갖다 대는 순간 짠맛으로 단번에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소금은 대나무와 만나면 "죽염", 송로버섯과 만나면 "트러블소금" 히말라야산과 만나면 "히말라야핑크소금"이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소금 핵심은 멋이 아니라 맛입니다.
그리스도인도 마찬가지입니다. 겉으로는 부자도 지식인도 권력자도 아니지만, 예수님을 만나면 그리스도의 향기, 그리스도의 맛을 품고 짠 맛을 내는 진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당신은 맛을 내는 그리스도인입니까? 멋보다 맛을 추구하여,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인정받는 성도로 사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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