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들리는 성도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3. 3. 31. 12:33

시편 27:7에 "여호와여 내가 소리 내어 부르짖을 때에 들으시고 또한 나를 긍휼히 여기사 응답하소서"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사람 사이에도 오다가다 보기만 하는 사이는 가까워 질 수 없고 사소한 실수에도 오해가 생길 수 있듯이, 하나님을 눈으로만 보면 전지전능, 무소부재, 심판자이신 하나님으로 보여서, 답답하고 무서울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도 막상 대화를 해보면 무뚝뚝하고 무서워 보이는 사람도 부드럽고 상냥하고 친절한 사람으로 알게 되듯이, 하나님께 이야기 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 위로의 하나님, 복주시는 하나님으로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교회 나와 기도할 시간도 없고, 뭐라고 기도해야 될지도 모른다고 말씀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제나, 어디서나, 무엇이나 기도하면 들어주시는 분이심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남이 신앙생활하는 것을 지켜만 보거나, 멀리 계신 하나님을 바란만 보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 하나님 곁으로 다가가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대화하시고,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만드시므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 축복을 받아 누리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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