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전서 2:1에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사람의 마음속에 나타나는 안 좋은 것들을 열거하고 있습니다. 악독과 기만, 외식과 시기, 비방하는 마음이 들 때에 그것은 마음속에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알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 마음이 나를 사로잡아 통제가 되지 않을 때, 말과 행동으로 드러나게 되고, 결국 실수를 하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악덕과 기만, 외식과 시기, 비방하는 마음은 마음속에서 다스려 없애 버려야만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마음을 다잡으려 애를 써도 없어지지 않는 것을 볼 때, 나의 힘으로 나쁜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마음을 어떻게 다스릴 수 있을까요? 그것은 [마음의 주인]을 바꾸는 것입니다. 내가 마음의 주인이 될 때, 내 마음을 통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베드로가 예수님께 사랑 고백을 한 후에, 사도요한에 대한 시기심이 마음에 생겼을때, 예수님이 잡아주시므로 시기심을 떨쳐버린 것처럼, 주님께 마음을 드리면 우리의 마음은 잘못된 것에 사로잡히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육신이 병에 걸리는 것은 내 잘못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마음 속에 잘못된 생각이 드는 것 또한 내 잘못이 아닙니다. 몸의 질병을 의사가 고치듯, 마음의 병도 내 마음의 주인이신 예수님께 내어놓으면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마음속에 일어나는 많은 파도들을 주님께 맡기므로, 고침받고, 평화를 누리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난주간-1] 입만 무성한 이유 (0) | 2023.04.07 |
---|---|
[칼럼] 제3의 방법 (0) | 2023.03.31 |
[칼럼] 성도의 집 (0) | 2023.03.31 |
[칼럼] 들리는 성도 (0) | 2023.03.31 |
[칼럼] 일과 은사 (0) | 2023.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