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때가 아닌 뜻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3. 7. 21. 19:01

전도서 3:11에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세상 모든 것에는 [때]가 있습니다. 그 [때]를 알면 돈도 벌 수 있고, 위험도 피할 수 있고, 어려움도 늦출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때]를 알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 속에 그 [때]는 "사람이 측량할 수 없게 하셨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사람은 그 [때]를 알고자 점을 치고, 과학을 동원하고, 경험에 의지합니다. 그렇게 해서 얻은 [때]는 확실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우리에게 더 큰 문제를 주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지혜로운 것일까요? 하나님께서는 [때]는 알지 못하게 하셨어도, [뜻]은 알게 하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 하나님의 [뜻]을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시므로 우리는 좋은 [때]를 만날 수 있고 나쁜 [때]는 피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세상 사람들처럼 [때]를 맞추려고 애쓰지 마시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시므로, 하나님께서 좋은 때를 주시고 나쁜 때는 지나가게 해주시는 축복을 받아 누리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칼럼] 행복하려면  (0) 2023.07.21
[칼럼] 성공하는 사람  (0) 2023.07.21
[칼럼] 장마와 배려  (0) 2023.07.14
[칼럼] 학대와 위로자  (0) 2023.07.14
[칼럼] 삶의 중심  (0) 2023.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