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전서 5:10에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어 있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함께 산다"는 것은 단순히 [방문]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누구의 집에 방문하는 것은, 내가 가고 싶거나 상대방이 요청을 할 때 잠시 가서, 살펴보고 오는 것입니다. 그 만남은 단순히 서로의 필요에 의해서 잠시만 만났다 헤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함께 산다"는 것은 서로의 삶을 [공유]하고, 서로의 삶을 [돌아볼] 뿐만 아니라, 서로를 [책임]져 주는 것을 뜻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신 이유가 우리와 함께 살면서 우리가 자든지 깨어 있든지 살피시고 우리의 문제를 책임지시기 위함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사실 믿는 성도는 마음에 위로와 평안 가운데서 끊임없이 문제가 와도 두려워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이런 돌봄을 받으려면은 어떻게 해야 될까요? 우리도 주님의 필요를 채워드려야 합니다. 내 일이 아니어도 교회, 성도, 주님의 사명을 위하여 책임을 지고 노력할 때, 주님께서도 우리의 삶속에 일어나는 문제들에 대해서 살피시고 책임을 져주시는 것입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일에 참여함으로, 주님의 살피심과 책임져 주심으로 말미암아 평화를 누리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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