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복음과 풍성한 삶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4. 3. 15. 18:19

 

요한복음 10:10에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멸망시키려는 것 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양의 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그것은 [도둑]과 [목자]입니다. 그런데 도둑과 목자는 겉으로 보면 별 차이가 없고, 오히려 도둑이 더 좋아 보일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겪어보면 도둑은 양에게 해를 끼치고, 목자는 양을 지키고 먹을 것을 풍성하게 얻게 해주는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겉으로 보고 들어서만 알 수 있는 분이 아니라, 직접 만나보고 경험해보고 따라가봐야 알 수 있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알약"을 처음 보는 사람은 흰색 알갱이로만 보이고 별 효과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증상에 맞는 알약을 먹어 효과를 본 사람은 알약을 먹으면 살고 먹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다는 깨달음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나보지 않은 사람은 당연히 예수님이 나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지 알지 못하고,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얼마나 값진 것인가를 모릅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그것을 알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주고 나의 모습으로 모범을 보여 깨닫게 해줘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할 때, 예수님을 깨달을 때까지 기다려주므로, 예수님의 선하심을 맛보게 해 줄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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