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286

[칼럼] wake up

에베소서 5:14에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너에게 비추이시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나옵니다. 첫째는 [죽은 자]이고 둘째는 [잠자는 자]입니다. 이 두 종류의 사람의 공통점은 "눈 감고 가만히 누워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차이점은 죽은 자는 [생명과 가능성]이 없고, 잠자는 자는 [생명과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불신자들은 죽은 자이기 때문에 회복시키기가 쉽지 않지만, 과거에 교회를 다녔지만 쉬고 계신 분들은 살아있지만 잠든 자임으로 말씀을 듣고 예배를 드리면 깨어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잠자는 자를 깨우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면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교회 데리고 나와 예배를 드리고 ..

칼럼 2023.12.01

[설교영상] 신앙의 분별력 (마 16:1~4)

https://youtu.be/wB0BIbRhC5Y 16:1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와서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 보이기를 청하니 16: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저녁에 하늘이 붉으면 날이 좋겠다 하고 16:3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날씨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16:4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느니라 하시고 그들을 떠나 가시니라

설교 2023.12.01

[설교영상] 믿음이 적은 자들 (마 6:30)

https://youtu.be/aetAKaPMhpc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1. 믿음이 적은 자들아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낮은 언덕에서 전하신 [산상보훈]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이 말씀을 듣고 있는 사람들을 가리켜 “믿음이 적은 자들”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삶의 고난으로 인해 예수님만 바라보고 살 수는 없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모인 사람들에게는 돌봄과 공급이 필요한 상황 입니다. 사람은 육체와 마음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육체적인 필요가 채워져야 함과 동시에 마음에 평안과 기쁨, 만족이 느껴져야 행복감을 느끼는 것입니다. 그런데 육체적인 필요가 채워지지 않을 때..

설교 2023.12.01

[설교영상] 피할 수 없는 하나님 (시 139:1~5)

https://youtu.be/Z8dbVgCyt_8 139:1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139:2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139:3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139:4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139:5 주께서 나의 앞뒤를 둘러싸시고 내게 안수하셨나이다

설교 2023.12.01

[칼럼] 염려의 덫

미국 정신의학재단의 공동 창설자인 “즈랜튼 박사”가 하루는 “아더 골든”이라는 작가와 점심 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나누는데 골든 씨가 계속해서 "만약에~ 만약에~ 하면서 말을 하였다고 합니다. 즈랜튼 박사는 식사를 마친 후에 골든씨를 자기 사무실로 초대를 하여 자신에게 상담하는 사람의 음성을 들려 주었습니다. 그 상담자의 말도 "만약에~!"라는 말로 시작 되더라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염려와 불안에 사로잡힌 사람은 자신의 삶에 자신이 없고, 여러 가지의 상황을 두고 고민하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미국의 성공학 연구자 나폴레옹 힐은 “두려움은 모든 논리를 무력하게 만들고, 모든 상상력을 파괴한다. 두려움은 자신감을 꺾어버리고, 열성과 의욕을 없애버리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칼럼 2023.11.24

[칼럼] 나를 따르라

마태복음 4:19에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복음전도]입니다. 그런데 요즘 같은 불경기, 교회가 욕을 먹는 시기, 성도들의 삶이 힘든 시기에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이런 시기에도 우리에게 복음을 전하는 방법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방법은 "예수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예수님을 따르면 복음전도는 어렵지 않게 해 주시겠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해 보지도 않고 "힘들다" "어렵다" "두렵다"라는 생각을 가져서는 않됩니다. 주님을 따라가며 주님이 인도 하시는 대로 복음을 전하면, 그 복음 증거에는 반드시 열매가 맺히고, 전도에 대한 우리의 두려움과 고정관념은 ..

칼럼 2023.11.24

[칼럼] dialog

이사야서 58:9에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기도는 원래 불교용어인데 한자로 "빌 기(祈)" "빌 도(禱)"로 빌고 비는 [일방적인 행위]라는 의미가 강합니다. 그러나 기도의 히브리어는 "아마르(אָמַר)"이고, 헬라어는 "프로슈코마이 (προσεύχομαι)"이며, 라틴어는 "오라러(orare)"인데 모두 "대화하다"는 뜻으로 [쌍방적인 의미]가 강합니다. 일방적으로 기도하면 응답을 받을 때는 좋지만 응답이 없을 때는 기도하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쌍방적인 행위로서의 기도는 응답은 적어도 기도 자체를 즐거워하여 기도를 꾸준히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마치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

칼럼 2023.11.24

[칼럼] 미움의 족쇄

이사야서 43:25에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특이한 점은 우리를 위해 죄를 용서해 주신다기 보다, 하나님 자신을 위해 용서해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의 뜻이 무엇일까요? 미움은 미움을 받는 사람이나 품고 있는 사람이나 다 족쇄를 차고 있는 것처럼 불편하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누가 되었든지 미움 때문에 불편함을 느낀 사람이 먼저 나서서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현명한 처신이라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계신 것입니다. 누군가가 당신에게 실수하고 손해를 끼쳤을 때 화가 납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잘못한 줄도 모르고 사과할 생각도 없고 오히려 나를 피해 다닐 때, 나 또한 그 사람을 보기가 싫습니다..

칼럼 2023.11.24

[칼럼] 진지한 친구

히10:24에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사람은 나를 돌아보아 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나는 내 옆과 뒤를 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바쁘고 큰 일을 하시고 높은 위치에 계신 분 일 수록 나에게 직언을 해 줄 수 있는 분이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정신과 의사 선생님들도 6개월에 한 번씩 서로서로 진단을 해준다고 합니다. 서로에게 진지한 대화를 해 주는 사람이 없을 때 그 사람은 위험에 빠질 확률이 높고, 그 위험에서 쉽게 벗어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다윗은 주변에 진지한 대화를 하는 사람이 없어서 밧세바를 범하고 그의 남편 우리아를 죽인 후, 밧세바가 출산 할 때 쯤이 되어서야 나단 선지자의 책망을 받고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안디옥교회 이방인 ..

칼럼 2023.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