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 44

[칼럼] 태도와 고도

미국의 지그 지글러(Zig Ziglar)라는 성공학 강사가 “Your Attitude Determines Your Altitude”라는 말을 했는데 번역하면, “당신의 태도(Attitude)가 당신의 고도(Altitude,높이)를 결정합니다.”라는 뜻입니다. 이 말은 그 사람의 삶 속에서 나온 말입니다. 지그 지글러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11남매 속에서 자라면서 자신의 용돈은 자신이 벌어서 생활해야 했습니다. 그가 75센트를 받고 식료품 가게에서 일 하고 있었는데, 성실하다는 소문이 나서 옆에 있는 샌드위치 가게에서 120센트를 줄 테니 가게를 옮기라고 제안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의 어머니는 단호하게 반대하면서 “누군가를 위해 일할 때에는 진심으로 모든 것을 다 바쳐서 일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

칼럼 2024.10.11

[칼럼] 내가 나 되려면

디모데전서 1:12에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하나님께서 직분을 맡기신 것은 나를 좋게 보셨기 때문이고, 그 직분이 나에게 능력이 되어진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에게 직분은 기회요 축복인 것입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는 모두 똑같지만 죽을 때는 다르게 평가받고 죽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사람이 잘났고 대단해서라기 보다, 그 사람이 감당한 사명이 무엇이냐에 따라 다른 것입니다. 자녀, 부모, 직원, 사장, 공직자 등의 자신의 사명을 잘 감당한 사람일수록 인정받고 칭찬 듣게 됩니다. 그리고 남들이 꺼려하고 힘든 사명을 감당한 사람일수록 크고 중요..

칼럼 2024.10.11

[칼럼] 변화를 위한 싸움

마가복음 1:35에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새벽마다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도의 제목들이 있으셔서 그렇게 하셨겠지만 또 다른 중요한 목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제자들에게 새벽 기도를 가르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냥 "새벽 기도 해라"고 말씀만 하시면 되지, 왜 직접 일어나서 기도의 모범을 보이셨을까요? 변화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무언가를 바꾸려면 싸워야 할 정도의 각오를 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변화가 어려운 이유가 무엇일까요? 첫째로 우리의 24시간은 이미 자리를 잡고 있는 주인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24시간에서 주님을 위한 기도, 말씀, 전도, 봉사의 시간을 빼기 위해, 잠, 일, 취미..

칼럼 2024.10.11

[칼럼] 기다리시는 이유

이사야 65:2에 "내가 종일 손을 펴서 자기 생각을 따라 옳지 않은 길을 걸어가는 패역한 백성들을 불렀나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종일 손을 펴고 그들을 부르고 계시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1절에 보면 "구하지 않고, 찾지 않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 않고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내가 여기 있노라"고 말씀하시며, "종일 손을 펴고 계시겠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구하지도 찾지도 부르지도 않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종일 손을 펴고 "여기 있노라" 하시며 기다리실까요? 그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꼭 만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만나서 사랑하고 변화시키고 기쁨을 회복시켜주시기 원해서 입니다.  만남..

칼럼 2024.10.11

[칼럼] 우리도 모르드개 처럼

에스더 4:1에 "모르드개가 이 모든 일을 알고 자기의 옷을 찢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성중에 나가서 대성 통곡하며"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유대 땅으로 귀환하지 않고 페르시아에 남아 있던 유대인들이, 아말렉 족속 아각 왕의 후손 하만의 계략에 의해 죽을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때 하만의 계략을 정면으로 막아선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모르드개입니다. 모르드개는 당시 페르시아의 2인자 하만의 막강한 권력을 어떻게 막아냈을까요? 첫째는 [기도]로 막아 내었습니다. 그냥 기도한 것이 아니라 옷을 찢고 굵은 베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성 중에서 남들이 다 보는 앞에서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기도했습니다. 둘째로 그렇게 기도하고 났더니 하나님께서 [사람]을 붙여 주셨습..

칼럼 2024.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