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7:24 말씀에 "부르심을 받은그대로 하나님과 거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본문 앞에 보면 [무할례자]가 [할례]를 받아야, [종]이 [자유인]이 되어야,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있는 모습을 그대로 쓰시고, 필요하시면 하나님이 우리를 변화시키시고 성장시켜 쓰십니다. 자격을 갖췄다고 교만하지 마시고, 자격이나 조건이 부족하다고 부끄러워하거나 미루지 맙시다. 우리에게 필요한 자격이나 조건이 있다면 그것은 겸손히 [기도]하는 것과 [하나님의 뜻]을 묻는 것일 것입니다. 그것만 했으면 나머지는 주님이 책임지시는 줄로 믿으시고, 오늘도 겸손하게 기도하고, 하나님 뜻에 순종하여 쓰임받으시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