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1506

[칼럼] 예수님의 순종

마태복음 3장15절 말씀에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것은 의를 이루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례는 단순히 [겸손]의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의 의, 다시 말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을 뜻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 하여 말구유에 태어나셨고, 30년간 가난하게 평민으로 사셨으며, 십자가를 지시고 무덤에 머무시다 부활 하셨습니다. 내가 예수님을 닮아간다는 증거는 점점 하나님의 뜻에 더 많이 순종해 간다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가정에서 직장에서 교회에서 순종하시므로, 더 예수님을 닮아 가시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칼럼 2021.04.16

[칼럼] 귀한 기회

요한복음 5장8절 말씀에 베데스다 연못에 38년 된 병자에게 예수님께서 "일어나 내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그 병자가 나아서 걸어갔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베데스다 연못은 천사가 내려와 물이 움직이면 제일 먼저 들어가는 사람이 병이 낫는다는 헛된 꿈을 꾸는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유일하게 병이 나은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물에 들어가서가 아니라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 낫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예수님을 만나고 싶어 하지도, 병을 낫게 해달라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만난 이유만으로 그는 병고침을 받게 되었습니다. 새벽기도,수요기도, 금요기도,주일예배에 나오는 것을 가볍게 여기지 마시고, 주님을 만나 큰 은혜받으시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칼럼 2021.04.09

[칼럼] 다 하실 수 있는 예수님

요한복음 11:25~26 말씀에 예수님을 믿는 자는 죽어도 산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사로가 병들어 죽었을 때 동생 마르다는 늦게 오신 예수님을 원망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병은 고쳐도 죽은 자는 못 살린다고 믿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때 예수님은 나를 믿으면 죽은 자도 산다고 말씀하셨고 그 말씀을 마르다가 믿어서 나사로가 살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죽은 자까지도 살리시는, 다 이룰 수 있는 분 이십니다. 혹시 당신은 예수님이 하실 수 있는 일과 하실 수 없는 일을 구분해서 믿고 있진 않나요? 다 하실 수 있는 예수님을 믿어 해결되지 않는 문제까지 다 이루시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칼럼 2021.04.09

[칼럼] 정의의 기준

하박국 2장4절 말씀에 의인는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고 했습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악한 권력자들과 바벨론은 악인이고 그들은 멸망해야 된다라고 생각하고 하나님께 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의인과 악인의 기준은 너에게 있지 않고 나에게 있으니, 너는 나만 믿고 살면 만족과 평안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들도 뉴스나 신문을 통해 악인들의 소식을 접할 때마다 그들을 비난하고 답답해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모든 사람은 죄인인 것을 기억합시다. 남편, 자녀, 부딪히는 모든 사람에 대한 판단을 하나님께 맡기고, 남을 바꾸기보다 나도 죄인임을 기억하고 겸손히 내 생각과 마음을 바꾸려고 노력하시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칼럼 2021.04.09

[칼럼] 나의 때

누가복음 23: 52~53 말씀에 아리마대 요셉이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님의 시체를 달라고 하여 자신의 빈 무덤에 장사 지냈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아리마대 요셉이 빌라도에게 시체를 달라고 했을 때, 만약 빌라도가 그를 예수님과 같은 반역자로 생각하고 죽이려 들거나, 그의 무덤에 장사를 치르고 자신이 얼마 지나지 않아 죽으면 자신의 무덤이 없는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런데 그런 문제가 예상되었지만 아무것도 하실수 없는 주님을 위해 나섰을 때, 걱정했던 문제는 하나도 일어나지 않고 그는 자신의 사명을 잘 감당했으며, 예수님의 장례를 치르는 영광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우리들에게도 우리가 나서야 할 때, [나만의 때]가 있습니다. 그 때를 놓치면 우리는 영광 또한 놓치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이 부르실 때 걱정..

칼럼 2021.04.09

[칼럼] 영원한 유업

고린도전서 15:50 말씀에 혈과 육은 천국에서 유업으로 이어받을 수 없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부활주일이었습니다. 우리들도 예수님처럼 부활할 것입니다. 그런데 영원한 삶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얼마나 누리고 영원히 사느냐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부활할 때 이 땅의 돈, 집, 명예는 하나도 천국으로 가져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뜻과 주님이 세우신 교회를 위해 헌신하고, 남을 돕는 것은 천국의 유업으로 이어져 천국에서의 삶을 더 행복하게 할 것입니다. 교회를 위해 희생하고, 남을 섬기는 것은 헛된 것이 아님을 명심하시고, 부활 이후의 면류관을 준비하시는 오늘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칼럼 2021.04.09

[칼럼] 내게 채워야 할 것은?

수심 200~2,000m의 척박한 환경을 이기고 살아가는 물고기를 [심해어]라고 합니다. 척박한 환경을 견뎌야 하는 심해어는 독특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는 햇빛이 들지 않기 때문에 발광기관을 내장하고 있고, 그것으로 짝을 찾거나 먹이를 사냥합니다. 두 번째는 희미한 빛을 최대한 받아들이기 위해 눈이 신체에 비해 엄청 크거나 아예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세 번째로 먹이가 별로 없는 심해의 특성상 먹을 수 있을 때 한꺼번에 많이 먹어야 함으로 입과 위장 또한 상당히 크다고 합니다. 네 번째로 심해의 환경은 거의 변화가 없기 때문에 환경에 적응할 필요가 없고 활동량도 작기 때문에 몇 개월간 먹지 않아도 되고, 수명 또한 상당히 길다고 합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로 심해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칼럼 2021.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