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1506

[칼럼] 받아들이는 사람

누가복음 18:16에서 하나님의 나라는 어린 아이들의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어린아이가 돼야, 순수해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말씀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어린아이처럼 자신의 뜻, 욕심, 방법을 뒤로하고 상대방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자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당신은 내 뜻, 내 욕심, 내 방법으로 하나님과 사람을 밀어내고 있지는 않나요? 지금이 불행하다고 생각되시는 분은 내가 하나님 뜻에 순종하지 않고, 사람들과 맞추려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어린아이처럼 받아들이고 순종하면, 코로나 사태로 힘든 지금, 오늘도 천국을 누릴 수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칼럼 2021.02.05

[칼럼] 마음과 행함

누가복음 10장에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에서 예수님이 강조하시는 것은 선행이 아니라 행함입니다. 선한 사마리아인은 자신이 해야 될 일을 했고, 레위인과 제사장은 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자신이 해야 할 일, 즉 사명을 감당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성령의 인도를 받을 때 그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마음이 생기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성령의 인도를 받아, 내가 해야 될 사명을 감당함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하고 누리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칼럼 2021.02.05

[칼럼] 신 스틸러

누가복음 19장에서 예수님을 보고 싶어 했던 삭개오는 키가 작았는데, 사람들이 비켜주지 않아 돌무화과나무로 올라갔습니다. 돌무화과나무는 사람들처럼 삭개오의 과거를 비난하지도, 조건을 따지지도, 요구사항도 없이, 묵묵히 삭개오를 도와주어 삭개오가 변화되는데 큰 도움을 준 삭개오 사건의 신스틸러 같은 존재였습니다. 요즘 삭개오를 도와준 돌무화과나무 같은 사람을 찻아보기 힘든 시대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돌무화과나무처럼 조건없이 도움을 줄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칼럼 2021.02.05

[칼럼] 주님의 요청

요한복음 4:7에서 물을 길으러 온 사마리아 수가성 여인에게 예수님께서 물을 달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정말 물이 필요해서 달라고 했을까요? 그것보다 그 여인과 대화를 시작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하나님은 당신과 대화하기 위해 무언가를 요청하실 때가 있습니다. 그때 그 요청을 거절하면 하나님과의 관계를 이어갈 수 없고,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요청에 순종 하셔서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는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칼럼 2021.02.05

[칼럼] 네 신을 벗으라

우리는 진학을 하거나 취업을 할 때에 반드시 내야 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이력서(履歷書)입니다. 한자로 보면 “밟을 리(履)”에 “지날 력(歷)”으로, 풀어보면 “그동안 신발이 밟아 지나온 과정”이란 뜻입니다. 인간은 자신이 하는 일이나, 가는 길에 맞게 신발을 바꿔 신습니다. 직장인은 구두, 산에 갈 때는 등산화, 물놀이 할 때에는 아쿠아슈즈를 신습니다. 이력서란 그동안 살면서 자신의 상황에 따라 어떤 곳에서 어떻게 대처했고, 어떤 성과를 내었는지를 기록하여, 자신을 두드러지게 하는 문서인 것입니다. 그런데 출애굽기 3장에서 모세를 만난 하나님은 “네 신을 벗으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왜 신을 벗으라고 하셨을까요?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네가 신었던 신을 ..

칼럼 2021.01.29

[칼럼] 하나님의 도움을 받으려면...

시편 46편에서 고 난을 만난 고라자손들은 하나님께 피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 고라자 손에게 하나님은 "너희는 가만히 있어라"고 말씀하시고 "그래야 내가 모든 사람이 부러워할 정도로 놀랍게 너희를 구원해 줄것이다"(시46:10)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기술이 발달한 요즘 인간은 완벽을 추구하다 못해, 하나님이 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져 있습니다. 그러다가 총 1kg도 안되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무너지고 만 것입니다. 하나님께 도움 받고 싶으십니까? 그렇다면 하나님 앞에 나와, 겸손하게 가만히 계시기 바랍니다.

칼럼 2021.01.29

[칼럼] refresh

성전 미문에 앉은뱅이를 고친 베드로는 몰려온 사람들에게 "회개하고 새롭게 되는 날을 경험하라"(행3:19)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새롭게 되는 날"을 [새번역성경]에서는 "편히 쉬는 날" [개역한글판]에는 "유쾌하게 되는 날" [미국 NIV성경]에서는 "refresh"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회개는 우리를 부끄럽고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죄와 사탄에게서 벗어나 편하고, 유쾌하게 하는 것입니다. 혹시 고집 피우면서 회개하지 않고 있는 것이 있으십니까? 하나님과 잘못한 당사자에게 말하고 용서를 구해보십시요. 그렇게 하시면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듯이 시원하고, 유쾌하며, 편해 지시게 될 것입니다.

칼럼 2021.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