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1506

[칼럼] 능력의 근원

논어에 ‘불환무위 환소이립’(不患無位 患所以立)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의 뜻은 “자리 없음을 걱정하지 말고 그 자리에 설 수 있는지를 걱정하라”는 뜻입니다. 오늘날을 가리켜 “P.R.시대”(Public Relation)라고 합니다. 그만큼 자신을 알리는데만 집중하고 정작 실력은 부족한 것이 현실인 것입니다. 코로나 시대 사람들이 쉽게 코로나 탓, 나라 탓, 남 탓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고, 자신의 부족함을 반성하지는 않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3장에서 모세는 하나님을 만납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인도해 낼 대장의 자리를 제안하십니다. 그 자리는 모세가 지금까지 준비하고 꿈꿔왔던 자리이기 때문에 마다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그 자리를 ..

칼럼 2021.01.15

[칼럼] 내 삶 속 기도길

코로나로 인해 휘트니스센터에 가지 못해 운동을 못한지가 두달이 다되갑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아침에 출근하면서 빠른 걸음으로 어린이대공원을 한바퀴씩 돌고 있는데 한 40여분 정도가 걸립니다.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걸었는데, 걷다 보니까 교회 생각, 성도 생각, 지인들 생각 등 이런 저런 생각이 머리를 맴돌았습니다. 그래서 생각을 기도로 하나님께 아뢰기 시작했는데, 새벽기도시간 외에 요즘은 아예 걸으면서 더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코로나가 끝나서 운동을 다시 다니게 되더라도 아침마다 어린이대공원을 한바퀴씩 돌면서 계속 기도해서 기도 시간을 늘려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7세기 프랑스에 니콜라 에르망 사람이 18세에 회심을 한 후 프랑스 군대에서 병사로 복무하다가 심각한 부상을 당하고..

칼럼 2021.01.08

[칼럼] 묵은 것을 기경할 때

예레미야 4:3 말씀에 하나님께서 "묵은 땅을 갈고 난 후에 파종을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가시덤불에 씨앗을 뿌리면 절대 열매가 맺히지 않습니다. "기도"로 [고집]의 돌을 골라내고, "말씀"으로 [잘못된 생각]의 잡초를 제거해야 열매가 맺히는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로 내 마음밭을 갈아서 하나님이 주시는 열매를 풍성히 거두는 준비를 하시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칼럼 2021.01.08

[칼럼]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시편42:5 말씀에서 바벨론 포로생활중인 고라 자손들이 포로로 조롱 받고 고난당할 때 사람의 도움이나 환경적 편안함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갈급한 마음으로 하나님만 찾는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교회를 조롱하고 성도를 비난할 때 우리는 그 사람들에게 굴복하고 맞추는 것이 아니라, 더욱 더 하나님 곁으로 나와 기도해야 희망이 있는 줄로 믿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더 가까이 하나님 곁으로 나가시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칼럼 2021.01.08

[칼럼] 나를 향한 주님의 계획

에스더4:14 말씀에 삼촌 모르드개는 에스더 에게 "내가 왕후가 된 것이 이때, 즉 유대인을 살리기 위해서가 아닌가 생각해보라"고 이야기합니다. 모든 사람, 물건, 상황에는 목적이 있습니다. 목적에 맞게 쓰면 그것은 더 늘어날 것이고 목적을 벗어나면 당연히 그것은 줄거나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은 더 그렇습니다. 내게 있는 것이 하나님이 주셨다고 믿으신다면 하나님이 주신 것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목적대로 쓰려고 애쓰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칼럼 2021.01.08

[칼럼] excellent spirit

다니엘6:3에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마음이 민첩하다"는 것은 "excellent spirit" 다시 말하면 탁월한 영을 가졌다는 뜻입니다. 다니엘은 하루 3번 기도하는 것을 통해 성령의 인도를 받았기 때문에, 탁월한 판단력으로 총리도 하고 사자굴에서도 살아나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코로나의 위기를 탁월한 판단으로 극복하기 위해 기도의 습관을 만들어가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칼럼 2021.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