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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내게 천국은 보물인가?

마태복음 13:44에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천국은 보물과 같고 기뻐하는 곳"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예수님을 믿을 당시에 천국이 보물처럼 느껴지고 천국 가는 것이 기대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신앙생활 하다 보면 천국보다 이 땅의 것들이 더 먼저 눈에 들어오고, 이 땅의 문제를 해결해야 되고, 이 땅에서 행복하기를 원하는 마음이 앞서게 됩니다. 부모 자식지간에도 서로에 대한 고마움을 유지하기 위해 애써야 되고,결혼한 부부 사이도 서로에 대한 사랑을 유지하기 위해 써야 되며, 직장과 사업장도 그곳에 소중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애써..

칼럼 2024.09.27

[칼럼] 잔디와 교회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농작물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사탕수수”로 브라질 인도 등에서 18억 7천만톤을 생산합니다. 2위는 “옥수수”(9억 7천만톤)이고 3위는 “밀”(7억 3천만톤)입니다. 그렇다면 미국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농작물은 무엇일까요? 1위는 “옥수수”이고, 2위는 “밀”인데, 3위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잔디”입니다. 미국에서 잔디는 남한 면적의 2배가 넘게 심겨져 있고, 모종, 농약, 비료, 장비 등의 판매로 한해 184조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물부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잔디에는 농약을 쳐서 곤충이 살 수 없고, 제때 깎아주지 않거나 잡초를 제거해 주지 않으면 금방 누렇게 죽어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돈 먹는 하마”, “생태계의 사막”이바로잔디인것입니다...

칼럼 2024.09.27

[설교영상] 하나님의 아이콘 (고후 4:3~5)

https://youtu.be/IEv_az7ryvs  4:3 만일 우리의 복음이 가리었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어진 것이라4:4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4:5 우리가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칼럼 2024.09.27

[설교영상] 죄와 싸우는 법 (눅 15:25~32)

https://youtu.be/HRoFVvLF5Ts  15:25 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이 왔을 때에 풍악과 춤추는 소리를 듣고15:26 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15:27 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건강한 그를 다시 맞아 들이게 됨으로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15:28 그가 노하여 들어가고자 하지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15:29 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15:30 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 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15:31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

설교 2024.09.27

[설교영상] 계속 실패하나요? (삿 20:24~28)

https://youtu.be/giJIv7pvnN8 20:24 그 이튿날에 이스라엘 자손이 베냐민 자손을 치러 나아가매 20:25 베냐민도 그 이튿날에 기브아에서 그들을 치러 나와서 다시 이스라엘 자손 만 팔천 명을 땅에 엎드러뜨렸으니 다 칼을 빼는 자였더라 20:26 이에 온 이스라엘 자손 모든 백성이 올라가 벧엘에 이르러 울며 거기서 여호와 앞에 앉아서 그 날이 저물도록 금식하고 번제와 화목제를 여호와 앞에 드리고 20:27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물으니라 그 때에는 하나님의 언약궤가 거기 있고 20:28 아론의 손자인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그 앞에 모시고 섰더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쭈기를 우리가 다시 나아가 내 형제 베냐민 자손과 싸우리이까 말리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올라가라 내일은 ..

설교 2024.09.27

[칼럼] 말 무덤

경북 예천군 대죽리 마을에는 언총(言塚)이라는 말 무덤이 있습니다. “입에서 나오는 말을 위한 무덤”이란 뜻으로 500년의 역사를 가진 고분(古墳)입니다. 오래전 이 마을에 살던 여러 문중이 크게 싸웠는데 그 발단이 사소한 말 한마디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이곳을 찾은 나그네가 마을 뒷산의 모양을 보고, "좌청룡은 곧게 뻗어 개의 아래턱 모습이고, 우백호는 구부러져 길게 뻗어 위턱의 형세이어서 개가 짖어대는 모양이라 마을이 시끄럽다"고 하며 예방책을 일러주었다고 합니다. 말썽 많은 말(言)들을 사발에 담아 주둥개산에 묻어 말무덤(言塚)을 만들었는데, 그 뒤부터는 이 마을에 싸움이 없어지고 평온해져 지금까지 화목하게 잘 지내게 됐다고 합니다. 그런데 거친 말은 마음에 담아 놓으면 언젠가는 터져 나오..

칼럼 2024.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