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묵은 땅, 묵은 마음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3. 6. 9. 15:16

호세아서 10:12에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라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마침내 여호와께서 오사 공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묵은 땅을 기경하라"는 말씀은 "우리의 마음을 기경하라"는 말씀입니다. 씨를 뿌리기 전에 땅을 갈고 돌을 골라내고 거름을 주듯이, 우리 마음을 기경하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마음을 기경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할까요?[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순종하는 마음을 가지고 우리의 마음을 갈아 엎을 때 주님의 공의의 씨앗이 뿌려지면 싹이 나고 인애의 열매가 맺히는 것입니다.

 

똑같이 교회를 다녀도 변하지 않는 딱딱한 마음, 돌과 같이 고집이 있는 마음, 가시와 같이 걱정이 많은 마음은 은혜의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하지만 돌과 가시를 걷어내고, 묵은 땅을 기경하면 말씀이 뿌리를 내려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내 삶에 은혜가 없는 것을 하나님 탓으로 돌리지 마시고, 순종의 마음을 가져서 풍성한 은혜의 열매를 맺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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