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생각의 파수꾼

 

빌립보서 4:8에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좋은 일이던 나쁜 일이던 "8가지 생각의 기준"에 맞춰 생각하고 말과 행동을 하라는 뜻입니다. "8가지 생각의 기준"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첫째는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 참되고 경건하고 옳은 것을 생각하고, 둘째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깨끗하고 상냥하고 우아한 생각을 하여, 그 결과가 덕스럽고 칭찬받을 만하게 나타나도록 생각하라는 뜻입니다. 눈과 귀는 좋고 나쁜 것을 구분하여 보고 들을 수 없습니다. 그냥 우리 앞에 주어진 것들을 보고 들을 수밖에 없는데, 그것을 말과 행동으로 표현할 때는 내가 가려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나쁜 일이라 할지라도 그 속에는 교훈이 있고 긍정적인 부분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신 생각대로 바르게 판단하여 말하고 행동하면, 질병 고난 배신 실수 속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내 마음에 [생각의 파수꾼]을 세워서 8가지 생각의 기준에 맞춰 생각하여 말과 행동을 함으로, 말이나 행동에 실수가 없고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