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8 10

[칼럼] 신호등과 로터리

신호등은 언제 만들어졌을까요? 1868년 12월 영국에서 처음 등장했습니다. 오늘날 같은 전자식 신호등은 1914년 미국에서 시작됐고 4년 후 개량이 돼서 오늘과 같은 세 가지 색상이 주로 사용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교차로의 교통을 통제하는 방법은 신호등 밖에 없을까요?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로터리’란 이름으로 더 익숙한 라운드어바웃(RoundAbout)으로 불리는 “회전교차로”가 있습니다. 회전교차로는 1903년 미국의 윌리엄 펠프스 에노라는 사람이 일방통행 로터리를 제안해 뉴욕의 콜럼버스 회전교차로가 처음 생겼습니다. 이를 받아들여 프랑스가 1907년 파리 개선문 주변에 적용했고, 영국이 1926년 런던의 피카딜리 회전교차로를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신촌로터리를 비롯해 회전교차로가 ..

칼럼 2024.08.08

[칼럼] 어울려 살려면

누가복음 9:50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금하지 말라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너희를 위하는 자니라 하시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제자들이 길을 가다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을 거면 예수님을 따르라고 말했더니, 그 사람이 그렇게는 하지 않는다고 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 쫓는 것을 하지 말라고 했다고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그 사람을 막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능력을 독점하고 싶은 욕심에 그 사람을 막아섰지만, 예수님은 배타성을 버리고 어울려 살아야 된다고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고 예수님의 권세를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예수님께는 도움이 되고 꼭 필요한 사람이었..

칼럼 2024.08.08

[칼럼] 하나님 앞에 서는 자

잠언 22:29에 "네가 자기의 일에 능숙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자기 일에 능숙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요? [성실한 사람]을 말합니다. 성실한 사람은 인정받는 자리에서 설 것이고, 부끄러운 자리에는 서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10번 중에 9번 인정받고 성공한 사람이라도, 한번 부끄럽고 실패하면 못 견디고 자살 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화려하고 대단하진 않아도 성실하게 살면, 그 성실로 인하여 부끄러운 일을 만나지 않게 되고, 부끄러운 일을 만나도 잘 견디고 이기고 나가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이태리에 어떤 귀족이 길을 가다가 나무를 깎아 상자를 만들어 파는 조각가를 만났습니다. 그 사람에게 "어떤 ..

칼럼 2024.08.08

[칼럼] 마음이 이쁜 성도

잠언 4:23에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마음이 이뻐야 된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마음은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이쁜지 알 수 있을까요? "마음 씀씀이"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내 이익이나 감정대로 하지 않고 상대방의 생각이나 상황을 배려해서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의 마음이 이쁜 사람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상대가 기뻐할 만한 마음 씀씀이는 어디서 어떻게 해야 생겨나는 것일까요? 오늘 말씀에서 "마음을 지켜야 된다"고 말씀하시는데 그 이유는, 마음 속에 "생명의 근원"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생명의 근원이란 무엇을 말할까요, 그것은 바로 "성령님"을 말합니다.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 생각하고..

칼럼 2024.08.08

[칼럼] 다른 삶의 방식

마가복음 1:12~13에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시면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천사들이 수종들더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30살 되기 전과 30살 이후, 공생애 사역의 삶의 방식이 전혀 다릅니다. 공생애 사역 전에는 평범한 집에서 부모님 사랑 받으며 동생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메시아로서의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신 이후, 성령이 광야로 내 모셨고, 40일 금식하셨으며, 사탄의 시험을 받으셨고, 들짐승들의 위협을 받으셨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일들을 잘 견디고 나니까 천사들의 수종, 도움을 받아 어려움들을 이겨내셨습니다. 우리 성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삶의 방식이 바뀐 사람들]입니다. 예수 믿기 전에는 세상 사람들과 다..

칼럼 202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