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2 11

[사진] 8월 첫째주 아차산 전도

오늘도 장신대 전도사님들과 함께 전도했어요. 전도사님들이 사역하시느라 바빠서 많이 못 나오셨지만 뜨겁게 찬양하고 전도용품 나눠주며 즐겁게 전도했습니다. 특별히 아차산 입구 세븐일레븐 사장님이 편의점을 남한테 넘기고 다른 곳으로 옮기시게 되었는데 지난번 전도 때 예수님을 영접하셔서 오늘 꽃다발 드리고 기도해 드렸어요. 오늘도 행복하고 의미 있는 전도였습니다.

사진들 2024.08.02

[칼럼] 뇌물과 선물

[선물]과 [뇌물]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선물]의 사전적 의미는 “누군가에게 인사나 정을 나타내는 의미로 주는 물품”입니다. 다시 말하면, [뇌물]은 대가를 바라고 주는 것이고, [선물]은 대가를 바라지 않고, 정이나 고마움의 표시로 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뇌물과 선물은 당장에는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물건을 준 다음에 표시가 나게 되어 있습니다. 대가를 바라고 뇌물을 준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결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격한 반응을 보입니다. 그러나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고 선물을 준 사람은 상대방의 반응에 상관없이 동일한 모습으로 상대를 대합니다. 그렇다면 성경은 뇌물에 대해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잠언 17:8에 “뇌물은 그 임자가 보기에 보석 같은즉 그가 어디로 향하든지 형통하게 하느니라”..

칼럼 2024.08.02

[칼럼] 진짜 문제

하박국서 3:17~18에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박국서는 당시 불의한 자들로 인한 환경적 어려움을 하나님께 원망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하박국서 3장에 가면 하박국의 원망이 사라졌습니다. 그 이유는 악인들이 없어지고 상황이 좋아져 물질적으로 풍족해져서가 아니었습니다. 여전히 무화과 나무의 열매가 없고 우리에 소와 양이 없지만은 감정이 추스려지고 마음이 기뻐지게 된 것입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박국 2:4에서 하나님은 "의인은 ..

칼럼 2024.08.02

[칼럼] 성령과 자유

고린도후서 3:17에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성도들은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살아야 합니다. 무언가를 따라 살아야 한다는 것은, 불편하고 답답해 보입니다. 하지만 내 마음대로 한다고 자유롭고 편안한 것만은 아닙니다. 내가 잘 모를 때 책임지지 못할 때, 내 맘대로 하는 것은 오히려 나를 불편하고 힘들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휴대폰 가게에서 공짜로 새 기계를 준다고 말하지만 약정 기간 동안 몇 만 원씩 요금에서 기계값이 나가듯이, 내 맘대로 하는 것 같지만 따지고 보면 마귀의 뜻대로 움직이고 있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사는 것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오늘 말씀에서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다"고 말씀하..

칼럼 2024.08.02

[칼럼] 의로운 심판

로마서 2:5에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은 반드시 "진노의 날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진노의 심판은 누가 받는 것일까요? 고집스럽게 회개하지 않는 자가 심판 받는다고 했습니다. 보통 심판은 그때그때 하는 것입니다. 축구 경기에도 골을 넣어도 비디오 판독을 통해 그때 그때 골의 진위 여부를 판단하듯이 보통의 심판은 그때 그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이 말하는 심판은 당장에 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왜 그럴까요? 고집스럽게 회개하지 않는 자는 그때 그때 얘기해도 회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경찰이 중범죄자를 잡기 위해 잠복하고 확실한 증거를 모으듯이, 회..

칼럼 2024.08.02

[칼럼] 이만한 믿음

마태복음 8:10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가버나움의 로마 백부장이 전쟁터에서 생사고락을 함께한 하인이 중풍병에 들자, 예수님께 나와 병을 고쳐 달라고 간청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 백부장은 부하들을 보내 예수님을 모셔 오지도 않고 직접 와서 예수님을 청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본 예수님은 "이스라엘에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했다"라고 큰 칭찬을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이만한 믿음]이란 어떤 믿음일까요? 첫째는 내가 가진 지식이나 공로에 의한 믿음이 아니라 내가 가진 것은 아무 짝에도 쓸모없다는 생각이 바탕을 한 "겸손한 믿음"입니다. 둘째는 자신의 경험과 판단, 이해에 바탕을 한 믿음이 아니라, 오..

칼럼 2024.08.02

[칼럼] 그리스도의 비밀

골로새서 1:27에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성도들은 세상 사람들이 모르는 [비밀]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비밀은 남들이 모르는 지식을 알 수도 있고, 그 비밀로 돈도 벌 수 있으며, 성공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도들이 그런 비밀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도들이 가지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까요? "그리스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비밀]이란 도대체 무엇일까요? 첫째는 하나님이 예수님이 되어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둘째는 그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가..

칼럼 2024.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