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긍휼의 복
마태복음 5:7에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긍휼은 히브리어로 레헴(רֶחֶם)인데 여성의 "자궁"이라는 뜻입니다. 자궁 안에 있는 아이는 장단점 가리지 않고 엄마로부터 모든 것을 [수용]받고, 엄마로부터 모든 것을 [공유]받으며, 자궁에서의 삶이 아닌 자궁 밖에서의 [미래]를 준비하게 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수용, 공유, 미래의 복을 받기 위해서는 우리도 남편아내, 자녀, 이웃, 성도와 수용, 공유, 미래를 나눠야 한다는 것이 오늘 말씀인 것입니다. 그러나 마귀는 수용 대신 [배척]을, 공유 대신 시간, 물질, 도움의 [한계]를 정해놓고 섬기도록, 그리고 미래 대신 [과거]를 들먹여서 상대방을 과거에 머무르게 하고 관계 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