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담대히, 거침없이
사도행전 28:31에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자유롭고 활기차게 전 세계를 다니며 복음을 전하던 사도바울의 끝은 [로마감옥] 이었습니다. 자유의 제한을 받고 위축된 상황에서 인생을 끝마칠 위기에 놓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도바울은 위축되지 않고 오히려 더 담대히, 거침없이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행전의 끝은 "배드엔딩"이 아니라 "해피엔딩"이요, 미래가 더 기대되는 "열린결말"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도바울은 어떻게 담대히, 거침없이 사역을 감당했을까요? 첫째는 하나님께서 사람들이 오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둘째는 예수님에 대한 복음은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는 갇혀 있어도 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