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 52

[칼럼] 어리석음의 실체

시편 14:5에 "그들(어리석은 자)은 두려워하고 두려워하였으니 하나님이 의인의 세대에 계심이로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는 "어리석은 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여기서 어리석은 자는 지혜가 부족하거나 잘 모르는 사람이 아닙니다. 어리석은 자의 히브리어는 나발(נָבֵל)인데 "판단력이 부족한 사람"을 뜻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판단력이 부족하다는 것일까요? 하나님에 대한 판단력이 부족하여 하나님을 찾지도 않고 부르지도 않는 자가 어리석은 자인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하나님을 부르지 않고 찾지 않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자기 마음대로 살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살아도 벌받지 않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들을 부러워하게 된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실체는 "두려워하..

칼럼 2024.03.22

[칼럼] 소망을 보여 줍시다

사도행전 27:25에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바울은 죄수의 신분으로 로마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배에 탄 사람들은 겨울을 지내기 편한 뵈닉스 항구로 가자고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유라굴로라는 광풍을 만나 배가 표류하고 말았습니다. 바울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광풍을 만나기 전까지는 기분도 좋고 기대감에 가득찼었습니다. 그런데 광풍을 만나고 배가 표류하자 절망에 빠지고 좌절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광풍 만나기 전이나 후나 똑같이 평안하고 기대감 속에 지내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바로 사도바울입니다. 사도바울은 어떻게 광풍을 만나 배가 표류하는데도 평온할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나타나셔서 무사히 로마에 이를 ..

칼럼 2024.03.22

[설교영상] 갈등을 넘어 확신으로 (창 32:21~28)

https://youtu.be/saZeofp93Nk 32:21 그 예물은 그에 앞서 보내고 그는 무리 가운데서 밤을 지내다가 32:22 밤에 일어나 두 아내와 두 여종과 열한 아들을 인도하여 얍복 나루를 건널새 32:23 그들을 인도하여 시내를 건너가게 하며 그의 소유도 건너가게 하고 32:24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32:25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그가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치매 야곱의 허벅지 관절이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어긋났더라 32:26 그가 이르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이르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32:27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야곱이니이다 32:28 그가..

설교 2024.03.22

[설교영상] 나로 부터의 해방 (눅 5:1~8)

https://youtu.be/dcJ8Dho3xXI 5:1 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5:2 호숫가에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5:3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5: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5:5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5:6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5:7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설교 2024.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