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5 11

[사진] 금요전도 "어린이대공원 물티슈 전도"

장신대 전도사님들과 어린이대공원에서 전도했어요. 오늘은 전도사님들이 수업으로 바쁘셔서 많이 못 나오셨어요. 그리고 비도 조금씩 왔어요. 하지만 낙심하지 않고 전도를 끝내고 나니 햇볕이 비쳤습니다. 어린이대공원에는 벚꽃이 만개했네요. 주일날 오후예배 끝나고 구역별로 나들이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들 2024.04.05

[칼럼] 실수가 없는 마음

‘감정’이라는 뜻을 가진 영어의 ‘이모션(emotion)’은 ‘움직이게 하다’를 뜻하는 라틴어 동사 ‘에모베레(emovere)’에서 왔습니다. '에모베레'(emovere)는 'ex'(밖으로)와 'movere'(움직이다)의 합성어로 감정은 마음의 영역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행동의 강력한 동기가 됨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감정을 느끼더라도 감정의 단계에서는 나쁜 감정이란 없습니다. 마음이 여리고 착한 사람들은 타인을 욕하는 자신을 나쁜 사람이라 간주하고 남을 미워하는 자신을 원망하고 자기 탓을 하면서 그런 내 모습이 실망스러운 나머지 자신의 감정을 억압합니다. 그렇게 해서는 안됩니다. 감정에 대한 판단을 내려놓고 내 감정을 있는 그대로 봐주고 인정해 주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러한 감정이 들 정도..

칼럼 2024.04.05

[칼럼] 전도를 생활화 하려면

빌립보서 1:27에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자신이 감옥에 갖혀 있어 다른 성도들이 더 열심히 복음 전하는 것으로 기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상황이나 여건 속에서라도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야 된다라고 말하면서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라고 권면합니다. 복음에 합당한 삶, 복음전도가 일상이 되는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내가 먼저 예수의 복음을 따라 살아서 예수님이 주시는 복을 누려야만 그 복음을 자신있게 오래 전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 한마음과 한뜻으로 성도가 합력하여 복음을 전할 때 복음전도가 생활화되고 오래 전할 수 있습니다. 셋째로 전도할 때 가정, 직장, 교회에서 만나는 어려움을 이상히 여기지 말고, "복음을 계속 전해야,..

칼럼 2024.04.05

[칼럼] 진정한 이웃사랑

누가복음 10:36~37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누가 나의 이웃인가?"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 옆에는 많은 사람이 삽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몇 명이나 이웃이라고 느끼고 계십니까? 옆에서 산다고 다 진정한 이웃이 되는 것은 아닌 것입니다. 그렇다면 내 주변 사람들 중에 진정한 이웃으로 느껴지는 사람이 늘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된다는 말씀일까요? 첫째 강도 만난 유대인에게 편견 없이 다가간 사마리아인처럼 [편견을 극복]해야 됩니다. 둘째는 사마리아인이 멀리서 쳐다보고만 있지 않고 가까이 가서 직접 치료해 주었듯이 [가까이 다가오는 사람]이 진정한 이웃입니다. 셋째로 가진 것만으로 돕는 것이 아니라 짐승에 태워 주..

칼럼 2024.04.05

[칼럼] 나의 보화는?

마태복음 6:19에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銅綠)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돈을 모으지 말고, 집도 땅도 사지 말라는 말씀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말씀을 자세히 해보시면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고 했습니다. 보물의 주인이 내가 될 때 문제가 생긴다는 말씀입니다. 내가 주인이 되어 돈을 모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첫째로 좀과 동록, 도둑이 들어 열심히 벌어도 새는 돈이 생깁니다. 둘째로 눈이 나빠져 판단력을 잃어서 돈을 버는 것보다 잃어버리는 것이 늘게 됩니다. 셋째로 마음을 빼앗겨 돈 때문에 부모, 형제, 법, 건강까지도 놓치게 됩..

칼럼 2024.04.05

[칼럼] 염려가 찾아올 때

마태복음 6:32에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염려는 미리 [예방]을 해야지, 찾아온 다음에 없애려면 너무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염려를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첫째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심을 믿을 때 염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 앞날에 걱정을 당겨서 하지 말고 그날 걱정에만 해결하려고 하면 염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면, 즉 하나님의 일에 집중하면 하나님의 일을 이뤄주시기 위해서라도 우리의 염려를 가져가시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자주 하나님 생각하고 "주여"라고 부르시고, 말씀과 기도 섬김에 집중하시고, 앞날..

칼럼 2024.04.05

[칼럼] 빈 무덤의 의미

누가복음 24:12에 "베드로는 일어나 무덤에 달려가서 구부려 들여다 보니 세마포만 보이는지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안식일(토) 후 첫날인 주일 새벽에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시신을 제대로 섬기지 못했던 여인들은 주일 아침 일찍, 예수님의 무덤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무덤에 돌문이 열려 있고 무덤 안에 예수님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부활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무덤이 비어 있었던 이유가 무엇일까요? 첫째는 우리에게 예수님의 사명을 이어받아 [새롭게 출발]하라는 뜻입니다. 둘째는 예수님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성장]하라는 뜻입니다. 셋째는 예수님은 무덤에 계시지 않고 우리와 [동행] 하시겠다는 뜻입니다. 대부분의 종교, 국가, 집안은 "무덤"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무덤을 ..

칼럼 2024.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