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2 11

[사진] 금요전도 "주세움교회 주변 전도"

오늘도 장신대 전도사님들과 전도했어요. 특별히 오늘은 장신대 전도사님들 일곱분께서 저희 교회 방문해 주셔서 뜨겁게 기도해 주시고, 함께 거리로 나가 물티슈와 바자회 전단지로 전도해 주셨어요. 그리고 강유미 사모가 돈까스와 쫄면, 딸끼라테로 점심해줬고, 박혜경집사님, 김옥근권사님께서 도와주셨고, 장로님께서 음료수 사 오셔서 격려해 주셨습니다. 오늘도 전도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사진들 2024.04.12

[칼럼] 마음의 독

우리나라 속담에 "소는 물을 마시고 젖을 만드나 뱀은 물을 마시고 독을 만든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속담의 의미는 똑같은 사물, 똑같은 사안을 갖고도 그걸 쓴 자가 누구냐에 따라 선한 일을 하기도 하고 악한 일을 하기도 한다는 뜻입니다. 이와 같은 의미의 말씀이 잠언에 나옵니다. 잠언 10:11에 “의인의 입은 생명의 샘이라도 악인의 입은 독을 머금었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잠언의 말씀에서는 뱀이 물을 마시면 독이 되는 이유가 좀 더 구체적으로 나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뱀의 이빨에 독이 있기 때문입니다. 뱀이 독을 머금고 있기 때문에 물을 마시면 그 입을 통해 독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5:18에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는 말씀..

칼럼 2024.04.12

[칼럼] 전도의 밭

마가복음 4:8에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자라 무성하여 결실하였으니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 배가 되었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씨뿌리는 비유"입니다. 농부가 씨를 뿌리는데, "길가밭"에 떨어진 씨는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돌밭"에 뿌려진 씨는 싹을 내지 못하며, "가시밭"에 뿌려진 씨는 성장을 하지 못하지만, "좋은밭"에 뿌려진 씨는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는다는 비유입니다. 이 말씀의 일차적인 뜻은 "말씀을 듣는 사람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말씀을 들어야 그 말씀이 효과를 발휘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전하시는 예수님의 입장에서 보면, 이 말씀은 제자가 아닌 무리들에게 [전도]하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불특정 다수에게 이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들 ..

칼럼 2024.04.12

[칼럼] 삶에 중요한 세가지

누가복음 11:2~4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옵시며,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소서 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입니다. "기도"란 것은 내가 바라는 중요한 것을 비는 것으로, 예수님께서 우리 성도들에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세가지가 이 기도에 담겨 있습니다. 첫번째는 성도에게는 [아버지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즉 인간의 한계와 모순을 인정하고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아버지로 모실 때 성도의 삶은 행복해 진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성도는 혼자 살 수 없고 교회 속..

칼럼 2024.04.12

[칼럼] 영혼의 의사

마가복음 2:17에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세리 마태를 제자로 부르시는 장면입니다. 예수님은 마태를 제자로 부르시고 마태의 집에서 다른 세리들과 함께 식사를 하셨습니다. 그 모습을 본 바리새인 서기관들은 "예수님이 죄인들과 어울린다"며 비난을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나는 병자들과 함께 하고 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과 바리새인들은 같은 마태를 보면서 이토록 다를 말을 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마태를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 때문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은 옳고 남들은 잘못됐다."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사람들을 보니까 모두가 죄인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죄인이..

칼럼 2024.04.12

[칼럼] 나의 요셉

마가복음 15:43에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와서 당돌히 빌라도에게 들어가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 사람은 존경 받는 공회원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은 [무방비 상태]셨습니다. 인간의 저주를 다 짊어지시어 하나님과 끊어졌고, 제자들도 다 떠나셨으며, 몸은 죽어 움직일 수가 없는 무방비 상태셨습니다. 이때 누군가가 예수님의 시신을 훼손하거나 잘못된 곳에 매장한다면 큰일이 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마침 나서는 사람 있었습니다. 그는 아리마대사람 요셉입니다. 그는 보통 사람이 아니라 "부자"였고, "산헤드린공의회 의원'이었으며, 빌라로총독도 알 만한 "존경받는 유대인"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예수님의 시신을 달라고 하니 빌라도도 허락을 했고, 유..

칼럼 2024.04.12

[칼럼] 신을 벗은 이유

여호수아 5:15에 "여호와의 군대 대장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은 여호수아에게만 하신 것이 아니라 모세에게도 하셨습니다. 모세와 여호수아에게 사명을 맡기시기 전에 하나님은 "신을 벗으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에 첫 번째 의미는 "사명에 주도권을 하나님께 넘기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모세나 여호수아의 공통적인 마음은 사명을 감당하는 것을 너무 부담스럽고 힘들어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을 벗는 것에는 또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그것은 "못한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할 수 있다."라는 마음을 가지라는 뜻입니다. 모세도 광야에서 양을 치며 자신감을 잃었고 여호수아도 모세의 비서로만 일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을 인도하는..

칼럼 2024.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