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1490

[칼럼] 자녀에게 주어야 할 것

시편 78:4에 "우리가 이를 그들의 자손에게 숨기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영예와 그의 능력과 그가 행하신 기이한 사적을 후대에 전하리로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부모가 자녀들에게 해 줘야 될 많은 것들 중에 믿음을 물려줘야 하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믿음을 물려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행하신 좋은 일들을 전하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그냥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감추어진 것, 즉 좋은 이야기들을, 비유로, 즉 적절한 설명의 방법으로 전달할 때, 결국 자녀들은 주님께 나오고 신앙생활하여 믿음의 유산을 이어받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라는 이단은 젊은 가정주부를 전도의 대상으로 삼습니다. 왜냐하면 젊은 가정주부가 교회 나오면 그 자녀들이 따로 나오..

칼럼 2024.11.29

[칼럼] 내 신앙

욥기 42:5에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욥이 70년간의 고난을 끝내고 난 이후에 이야기입니다. 욥은 이전까지 하나님을 "귀"로 만들었는데 이제는 "눈"으로 본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귀로만 들었다"는 것은 아담의 하나님, 노아 하나님 같이 조상들의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들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70년간의 고난을 겪으면서 욥은 직접적으로 하나님을 경험하여 신앙이 성장했다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공부에도 고난이 필요하고, 돈을 버는 것에도 고난이 필요하며, 운동하는 것에도 고난이 필요하고, 건강을 회복하는 것에도 고난이 필요듯이, 성장하려면 반드시 고난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칼럼 2024.11.29

[칼럼] 불평하지 않는 삶

민수기 11:6에 "이제는 우리의 기력이 다하여 이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 것도 없도다 하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출애굽 하여 광야를 떠돌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만나만 먹고 고기를 먹지 못하자, 하나님께 [불평]을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메추라기라는 작은 철새를 보내어, 고기를 먹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메추라기는 소 양 염소와 같이 먹음직스럽고 양이 많은 고기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 메추라기로도 불평은 이어 나올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불평은 내가 원하는 것을 얻는다고 하여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불평을 없애는 법]을 깨닫고 실천해야 불평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불평을 없애는 법]이 뭘까요? 첫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과거 이집트의 삶과 비교하며 불평한 것처럼, 과거나..

칼럼 2024.11.29

[칼럼] 3가지 기회

마태복음 25:29에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달란트 비유"입니다. 이 달란트 비유에서는 하나님께서 우리 성도들에게 [세 가지 기회]를 주시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첫째는 잘해서 주시는게 아니라 원래부터 계획된 [직분의 기회]를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내게 능력이 없기 때문에 다섯달란트 두달란트 한달란트의 [능력의 기회]를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세 번째는 직분과 능력의 기회를 살리는 자는 "상급"을, 직분과 능력의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자는 "형벌"의 [결산의 기회]가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히로시마에 미국이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떨어뜨릴 때에 "8월 6일 ○○시 까지 50리 밖으로 대피하..

칼럼 2024.11.29

[칼럼] 차별화와 동일화

[차별화]란 남과 다른 점을 극대화하는 것이고, [동일화]란 남과 같은 점을 극대화 하는 것을 말합니다. 세상은 차별화를 좋아할까요, 동일화를 좋아할까요? 성공하려면 차별화를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패션기업은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다른 기업과의 차별화를 해야 살아남고, 카페는 커피 뿐 아니라 빵과 식사로 차별화를 해야 살아남으며, 자동차 기업들도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다른 기업과 차별화 되어야 통폐합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런 차별화도 만병통치약이 아닌 단점이 있는데, 그것은 갈등을 유발한다는 것입니다. 남과 다르다는 것은 남과 하나 될 수 없다는 것이고, 남과 차이를 만들어 둘 중 하나만 살아 남아야 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갈등이 있을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동일화는 어떠할까요..

칼럼 2024.11.22

[칼럼] 변화와 감사

요한복음 4:39에 "여자의 말이 그가 내가 행한 모든 것을 내게 말하였다 증언하므로 그 동네 중에 많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를 믿는지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사마리아 수가성 여인이 변화되는 이야기입니다. 수가성 여인은 알 수 없는 사정으로 인해 남편을 다섯이나 두었고, 그것이 부끄럽고 설명하기도 마땅치 않아서 사람들과의 교류를 끊은 여인입니다. 그런데 그런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고 변화가 되어 수가성 사람들을 전도하고 있습니다. 이 여인은 어떻게 해서 변화가 된 것일까요? 예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넘쳐나서 변화가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이 여인이 어떻게 감사하게 만들었을까요? 첫째는 이 여인에게 시간을 많이 들여 함께 있었고, 둘째는 이 여인의 말을 다 들어주었고, 셋째는 이 여인의..

칼럼 2024.11.22

[칼럼] 거절과 감사

사무엘하 7:28~29에 "주 여호와여 오직 주는 하나님이시며 주의 말씀들이 참되시니이다. 주께서 이 좋은 것을 주의 종에게 말씀하셨사오니, 이제 청하건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 배경은 다윗이 자기 성을 다 짓고 난 이후에 하나님의 성전을 지어 드리고 싶어서, 나단 선지자에게 얘기했지만, 하나님께 [거절]당한 이야기입니다. 다윗은 좋은 뜻으로 헌신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거절]당했지만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욥이 10명의 자녀와 모든 재산을 잃었지만 "주신 자도 여호와시오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시기를 원합니다.(욥1:21)"라고 고백한 것과 같습니다. 거절 당했을 때 하나님께 영광..

칼럼 2024.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