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1490

[칼럼] 감사와 기도

야고보서 5:13에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은 "고난당하는 자는 기도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고난 당할 때 왜 기도해야 할까요?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그 고난을 막아주시거나, 감당할 수 있는 힘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고난의 어려움을 당하지 않는 방법은 없을까요? 있습니다. 고난 당할 때 기도하지 말고 평소에 자주 기도하면 됩니다. 그러나 그게 쉽지가 않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된다는 확신이 있으면 사소한 것까지라도 자주자주 기도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기도해서 응답된다는 믿음이 부족하니까 더 믿음이 가는 사람이나 경험을 의지하다가,..

칼럼 2024.11.15

[칼럼] 감사와 인내

야고보서 5:8에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인내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왜 인내해야 될까요? [인내]해야만 복을 받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약5:11) 그런데 인내하면 복 받는 것을 알면서도 인내하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요? 그 이유는 마음속에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로 인한 [불평]이 있을 때 인내하지 못하게 됩니다. 불평을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불평하지 말아야지" 생각하고 다짐한다고 없어지는게 아닙니다. [감사]를 하면 불평이 없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내]를 통해 복을 얻기 위해서는 평소에 [감사]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자는 불평을 잠재우고 하루하루 인내하게 되어집니다. 인내가 ..

칼럼 2024.11.15

[칼럼] 마침표와 쉼표

문장부호 중에 “.”(마침표)와 “,”(쉼표)가 있습니다. 둘의 모양이 비슷해서 비슷하게 쓰이는 것 같지만, 전혀 다르게 쓰입니다. [마침표]는 문장의 내용을 완전히 끝내고 다른 문장을 쓰기 전에 쓰는 문장부호이고, [쉼표]는 문장의 내용을 끝내지 않고 잠시 쉴 때 쓰는 문장부호입니다. 그러므로 [마침표]는 완전한 끝을 뜻하는 것이고, [쉼표]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뜻하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에도 마침표와 쉼표가 있습니다. 복잡하고 힘들 때는 쉼표와 같이 쉬어가면 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그만 두고 싶다”는 생각으로 포기, 이직, 이혼, 탈퇴, 자살 등과 같은 마침표를 함부로 찍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한번 찍은 마침표는 돌이킬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복잡하고 힘들 때는 성급하게 결론 내려..

칼럼 2024.11.08

[칼럼] 성도와 고난

사도행전 14:22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1차 전도 여행을 떠나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회당에서 전도할 때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그때 유대인의 박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유대인의 박해를 피해 "이고니온"에서 전도를 했더니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게 되었고, 유대인들은 더 과격해져서 돌을 들어 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바울과 바나바는 전도를 포기하지 않고 "루스드라"에 가서 전도를 했더니 앉은뱅이가 일어나는 기적이 일어났고, 그것을 본 유대인들의 참지 못하고 바울과 바나바를 돌로 쳐 쓰러뜨렸고 죽은 줄 알고 밖에 내다 버렸습니다. 그런데 바울과 바나바는 죽지 않고 살아 "더베"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

칼럼 2024.11.08

[칼럼] 풍랑을 만나게 하신 이유?

마태복음 14:24에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 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스르므로 물결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하더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현재 제자들은 풍랑을 만나 고생하고 있습니다. 제자들이 풍랑을 만난 이유가 무엇일까요? 스스로 원해서가 아니라 예수님께서 배를 태워 보내셨기 때문입니다. 왜 예수님은 제자들을 배에 태워 호수로 보내셨을까요? 예수님 곁을 떠나 있는 것이 어떠한 것인가를 직접 체험시켜 주기 위해서입니다. 제자들은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2만명의 식사를 섬기느라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의 마음 속에는 "주님 곁에 있는 것은 참 고달픈 일이구나"라는 생각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 제자들에게 진짜 문제는 주님 곁을 떠나는 것이라는 것을 몸소 깨닫게 해 주기 위해 이들을 배를 태워 풍랑을 만나게 하신 ..

칼럼 2024.11.08

[칼럼] 행복한 인생이란?

창세기 25:11에 "아브라함이 죽은 후에 하나님이 그의 아들 이삭에게 복을 주셨고 이삭은 브엘라해로이 근처에 거주하였더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175세에 자연사했고 그의 장례를 이스마엘과 이삭 두 아들이 치러 주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죽음을 성경은 마치 과일이 농익어 자연적으로 떨어지는 것처럼, 건강하게 살고 부끄럽지 않게 살다가 편안한 죽음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자식은 하나밖에 없고, 나라를 이루지도 못했고, 엄청난 부자도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아브라함의 인생을 [행복한 인생]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까요? 첫째는 "나아지는 인생"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고향을 떠나 가나안 땅에 정착해서 조금씩 재산이 늘어 부자가 되었고, 비록 한 명이지만 자식도 생겨 후..

칼럼 2024.11.08

[칼럼] 하나님을 경험할 때

시편 23:4에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시편 23편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푸른 풀밭,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신다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인데 이 말씀을 어떻게 이해해야 될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과거에 일어난 사건으로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천지창조가 나의 천지 창조이고 홍해가 갈라진 것이 나의 기적이며 골리앗을 물리친 것이 내가 물리친 것이고 오병이어의 기적이 내게 일어난 기적으로 믿고 받아들여야 하는 것입니다. 떳떳하고 자랑스러운 나만 내가 아니라, 부끄럽고 부정하고 싶은 나도 나임을 인정할 때, 우리의 정신은 건강하고 그 문제 또..

칼럼 2024.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