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1364

[칼럼] 더 큰 기쁨

골로새서 3:13~14에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사람 사이에 [불만] 있으면 보통 야단치고 갈등하고 싸움하여 문제가 더 커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만]이 있어도 오히려 기뻐하려면, 용납하고 용서하고 그 위에 사랑을 더하면 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용납하고 용서하고 사랑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첫째는 실수의 원인을 남에게 미뤄서 [야단]치지 말고, 나의 실수도 인정하여 [용납]하면 됩니다. 둘째는 문제를 두고 [비난]하는 것에 초점을 두지 말고 해결에 초점을 맞춰 [용서]해야 합니다. 셋째는 [원칙]을 강조하다 싸우지 말고 관계를 ..

칼럼 2024.05.03

[칼럼] 나를 빛나게 하시는 분

다니엘서 12:3에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빛이 난다고 모두 빛이 나는 것은 아닙니다. 말장난 같지만 그 빛을 드러나게 하고 유지시키는 존재가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해와 달과 별, 전깃불, 촛불과 횃불 등도 자기 스스로 빛을내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도움으로 빛을 내고 그 빛이 유지되지 않으면 빛의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빛이 나는 것도 스스로 빛을 내는 것이 아니라 빛을 내게 해주고 그 빛이 드러나게 해주는 존재가 있다는 뜻입니다. 그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떤 성도의 빛이 드러나고 유지되게 해 주실까요? 첫째는 [지혜 있는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의 ..

칼럼 2024.05.03

[칼럼] 사람이 행복하려면

요한복음 3:16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농부]는 농사를 지어야 빛나고, [군인]은 나라를 지켜야 인정받습니다. 이처럼 사람은 자기가 있어야 할 곳, 해야 할 일을 해야만, 빛나고 인정받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사람은 어떤 존재인가?"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사람은 나무 돌 식물 동물과 같은 피조물 이상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존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둘째로 사람은 [예수님을 믿어야] 더 보호받고 빛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셋째로 사람은 [천국을 소망]해야 끝까지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탄 마귀는 하나님의 사랑보다 인간의 사랑을 우선시하..

칼럼 2024.05.03

[칼럼] 염려를 없애려면

마태복음 6:33에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6:19~34에는 "염려하지 말라"는 말씀이 5번이나 나옵니다. 그리고 염려하지 않는 방법으로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천국을 묵상하라]는 말씀입니다. 행복했던 어린시절을 떠올리거나, 앞으로 있을 좋은 일을 기대할 때 지금 이 순간의 염려를 잊고 행복해 지듯이, 천국을 묵상하면 이 땅의 염려를 줄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천국을 묵상한 후 이 땅의 일을 생각하면, 이 땅의 괴로움도 견딜 수 있기에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흰색 운동화를 진흙길에서 아무리 깨끗하게 신으려 해도 깨끗이 신을 수..

칼럼 2024.05.03

[칼럼] 단단하고 꾸준한 공동체

영화 ‘벤허’를 보면 아주 인상적인 전차경주 장면이 나옵니다. 귀족 메살라는 말들을 채찍으로 강하게 후려치는데 반해, 벤허는 채찍 없이 4마리 말들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8바퀴까지는 2등으로 달리다가 마지막에 1등으로 올라가자.”는 경기전략까지 이야기 해 주면서 교감을 나누며, 경기를 준비했습니다. 결전의 날, 참가한 8팀 중 벤허의 손에는 말고삐가 전부였고 채찍 대신 말고삐로 말들과 교감을 하며 승부를 걸었습니다. 여기에는 말과의 교감과 운 만이 작용한 것은 아닙니다. 벤허는 4마리의 말들의 특성을 잘 파악하여, 빠른 말은 바깥쪽에 배치하고, 가장 안쪽에는 끈기 있는 말을 배치하는 전략을 통해 승리하게 된 것입니다. 삼성그룹 고(故) 이건희 회장에게 삼성의 성공 비결에 대해 물었답니다. 그때 이 회장..

칼럼 2024.04.26

[칼럼] 기적의 이유

사도행전 19:12에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사도바울의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병든 사람, 귀신들린 사람에게 얹으면 병이 낫고 귀신이 떠나가는 기적이 일어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기적의 이유]에 대해서는 궁금해 하지 않습니다. 금메달을 따고 성공을 하고 합격을 하는 사람은, 기적과 같이 그 일을 이룬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는 그 일을 이루기 위해 엄청난 노력과 수고를 했기 때문에 그런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도바울에게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난 이유가 무엇일까요? 첫째는 에베소에서 2년 3개월간 말씀을 전하고 가르쳤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칼럼 2024.04.26

[칼럼] 기쁨의 공동체

빌립보서 4:12에 "형제들아 내가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빌립보서는 참으로 역설적인 성경입니다. 왜냐하면 "감옥"에 갇혀 있는데, 주제가 "기뻐하라"이기 때문입니다. 감옥에 갇혀 있는데 어떻게 기뻐할 수 있을까요? 빌립보교회가 [기쁨의 공동체]였기 때문입니다. 보통의 공동체는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를 두고 "남탓"을 하고 "비난"을 하고 "책임전가"를 하며 "자기 살길"만을 찾습니다. 하지만 빌립보교회는 사도바울이 감옥에 갇혀서 전도를 못하게 되었을 때, 바울의 아픔을 "공감"하고 복음 전도를 "내 일"처럼 여기며 대신해 주었기 때문에 [기쁨의 공동체]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문제가 생겼을 때, 발뺌하면서 "나도 바쁘고 힘..

칼럼 2024.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