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1524

[칼럼] 성도가 사는 법

레위기 18:4에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지켜 행하면 살 것이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눈에 보이는 말씀을 남겨놓고 가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본분는 말씀을 읽고 생각하고 따르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성도는 하나님이 직접 인도 하시는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매일 말씀을 읽고 그것을 묵상 하면서 살면, 위험도 지나가고, 기회도 찾아오고, 축복도 임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말씀 한구절 묵상하며 사시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칼럼 2021.10.29

[칼럼] 영적 안목

베드로전서 2:11에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나그네이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천국을 향해 걸어가는 나그네들 입니다. 나그네는 현실을 사는 사람이 아니라, 목표를 향해 미래를 사는 사람입니다. 미래를 살기 위해서는 현재의 것에 붙잡히지 않고, 바라보고 가야 할 그것을 항상 기억하고 그 길을 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반드시 제어해야 할 것이 현재의 것에 머물라고 우리를 유혹하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육체의 정욕을 어떻게 제어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인 안목]을 가져야 합니다. 바른 정신이 육체를 지배해야 잘못된 것을 걸러내고,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는 것입니다. 현실..

칼럼 2021.10.29

[칼럼] 생명을 살리는 관심

영생을 얻는 방법을 물으러 온 율법 교사에게 예수님은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자비를 베풀어야 영생을 얻는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선한 사마리아인이 강도 만나 쓰러진 유대인의 이웃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친하거나 가까워서가 아닙니다. 강도 만난 사람에게 관심이 필요했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선행을 베풀었기 때문에 이웃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웃의 기준]은 친분, 거리가 아니라, 관심이 필요한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도와주는 것 입니다. 테레사 수녀는 "사랑의 반대는 미움이 아니라 무관심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요즘은 가족끼리도 무관심한 시대여서 그런지, 이웃 또한 점점 사라지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심을 가지고 주변을 돌아보면 우..

칼럼 2021.10.29

[칼럼] 아름다운 성도

베드로전서 2:20에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보시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가정, 교회, 사명을 위해 고난을 당하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왜 그럴까요? 가정, 교회, 사명을 위해 고난을 당하는 이유는 자기 욕심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 하기 위해 고난을 당한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위해 가정, 교회, 직장에서 고난을 당하지만 참고 용서하는 모습을 아무도 모르는 거 같아도 하나님은 다 보고 계시고, 기뻐하시며, 은혜와 축복으로 갚아 주실 줄 믿습니다. 자신의 모습을 세상의 시선으로 판단하여 바보같고 손해본다 생각하지 마시고, 주님의 시선으로 판단하여 주님이 나를 나의 순종하는 모습을 보고 아름답다 칭찬하시는줄..

칼럼 2021.10.29

[칼럼] 좋은 교회

에베소서 4:16에 [좋은 교회]란 "개개인의 성도가 예수님을 머리로 두고, 서로 연결되어 각자의 사명을 감당하여, 성장함으로 세워져 가는 교회다"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반대로 [좋지 못한 교회]는 자신이 머리가 되어, 서로 자존심 부리며 돕지 않고 각자의 사명을 감당치 않아서, 성장하지 않고 정체되어 있는 교회는 좋지 못한 교회인 것입니다. 좋은 교회를 만들려면 목사나 중직자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모든 성도 각자 각자가 노력해서 좋은 교회를 만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내가 교회다" "내가 성장해야 교회도 성장한다" 라는 주체적인 심정으로 [말씀], [기도], [전도], [섬김]으로 교회를 세우고 성장시켜가는데 함께 노력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칼럼 2021.10.29

[칼럼] 현명한 사람

현명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많이 배우고, 많이 경험한 사람일까요? 하지만 개인의 지식과 경험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해 탈무드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만난 사람 모두에게서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현명한 사람이다” 탈무드가 말하는 현명한 사람이란 [남에게 배우려는 태도를 가진 사람]이란 뜻입니다. 성경 잠언 12:15에서도 “미련한 자는 자기 행위를 바른 줄로 여기나 지혜로운 자는 권고를 듣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에게 배우려면 상대방에게 맞춰야 하기 때문에 혼자 공부하고 경험하는 것 보다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특별히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은 때로는 자존심도 내려놓고, 상대방의 방법대로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긍정..

칼럼 2021.10.22

[칼럼] 새로 배운 용서

마태복음 18:22에는 [용서의 횟수]를 정하고 예수님께 질문한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용서의 기준을 횟수로 정하려거든 7번을 70번 해서라도 용서해주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예수님 오시기 전에 있는 3번 정도만 용서해 줘도 너그러운 사람이라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7번씩 70번 용서하라고 하신 것은 용서하려면 [끝까지 용서하라]고 가르치고 계신 것입니다. 왜 그렇게 가르치셨을까요? 첫번째로 용서는 말이나 행동보다, '내가 이 사람을 용서해야겠다'는 마음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용서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횟수는 중요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두번째로 용서에 횟수가 있으면 그것은 용서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을 미루고 쌓아두어 언젠가는 폭발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로 용서는 나보..

칼럼 2021.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