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1524

[칼럼] 사랑을 느끼려면

말라기1:2 말씀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가 너희를 사랑했다"라고 말씀하시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떻게 우리를 사랑했습니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 들을 얼마나 사랑하셨는지를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그 사랑을 경험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왜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적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원망]과 [불평]에 사로잡혀 있어 눈과 귀가 멀었기 때문입니다. 원망과 불평에 사로잡히면 내 생각에 갇히게 되고, 감사하지 않게 되고, 좋은 기억들은 떠오르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원망의 처음은 내 감정을 위로하는 마음의 도피처의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그 짜릿한 원망에 사로잡혀 불평이 입에 붙으면, 마약과 같이 중독되게 되어, 인간관계를..

칼럼 2021.10.22

[칼럼] 도전하는 나

마태복음 14:29 말씀에 갈릴리호수에서 풍랑을 만나 고생하는 제자들을 돕기 위해 물 위를 걸어 나타나신 예수님을 베드로 가 본 후 "예수님이시면 저를 물 위를 걸어 예수님께 오라고 하소서"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물 위를 걸으라고 명령하셨고, 그 말씀에 순종한 베드로는 인류 역사상 최초로 물 위를 걸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어떻게 물 위를 걷게 된 것일까요? 일차적으로는 [예수님의 능력]이었습니다. 하지만 베드로의 [순종과 도전]이 없었으면 물 위를 걸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성도가 축복을 경험하기 위해서 축복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베드로처럼 도전해야 합니다. 이 때 사람이나 환경을 보며 도전한다면 배에 머물러 있었던 제자들 처럼 아무런 축복도 경험할 수 없습니다..

칼럼 2021.10.22

[칼럼] 믿음도 행동이 필요합니다

마가복음 5:28에 12년 동안 하혈을 하는 한 여인이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만 데어도 병이 낫겠다는 믿음을 가지고 행동했더니 병이 나았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여인을 향해 "내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이 여인이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기적을 일으키는 믿음은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군중을 뚫고 엎드려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지는 [행동]이 동반된 믿음이어야 된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예수님을 믿습니다. 하지만 그 믿음이 어떤 행동을 요구할 때 순종하고 있나요? "믿기만 하라."는 말씀에는 환호하지만, "순종하라"는 말씀에 대해서는 그 믿음을 쉽게 포기하고 있진 않나요? 믿는 대로 이루어지기 위해 우리는 노력..

칼럼 2021.10.22

[칼럼] 복이 내게 흐르도록

베드로전서 3:9에서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면, 그 복을 내가 이어받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억울한 일을 당하고 괴롭힘을 당할 때 인간은 본능적으로 원수를 갚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그렇게하면 사탄의 유혹을 받아 똑같은 악인이 되어 받을 복도 못받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 속에 요셉, 다윗, 예레미아 같은 사람은 고난을 하나님과 함께 이겨내고 원수 갚는 것을 하나님께 맡겨서 그들에게 갈 복까지 받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복은 사람을 가리기 보다, 악에게 흐르지 않고 선으로 들어옵니다. 내가 억울해서 악을 행했다고 하나님께서 용납하시고 복을 주시지는 않습니다. 오늘도 억울하지만 선을 행하여 악을 이기고, 악인에게 갈 복까지 모두 받으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칼럼 2021.10.22

[칼럼] 중독과 열정

[중독]과 [열정]은 매일하고, 꾸준히 하며, 포기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매일 게임을 하는 사람은 게임 중독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프로 게이머도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 중독자와 프로게이머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정 반대입니다. 중독과 열정의 차이점이 무엇일까요? 전자는 게임을 습관적으로 반복하면서 게임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사람이지만, 후자는 게임을 자신의 업으로 삼아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의미와 가치를 찾는 사람이다. 매일 쇼핑을 하면 쇼핑중독자가 되지만, 매일 쇼핑을 도와주면 쇼핑호스트가 되는 것과 같습니다. 뭔가에 ‘중독’ 된 사람은 그 일을 습관적으로 반복합니다. 그래서 중독은 사람을 자신이 의도하지 않은 상황으로 끌고 가 파멸시키는 것입니다. 반면 뭔가를 열정으로 매일같이 반복하..

칼럼 2021.10.15

[칼럼] 분별과 집중력

로마서 12:2에서 "너희는 이 세대를 본 받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세상을 분별하며 살아가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같은 사건 이라도 사람마다 좋고 나쁜것, 중요한 것은 다르게 판단하기 마련입니다. 특별히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좋고 나쁜 것, 중요한 것을 결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생기는 가장 좋은 점은 [집중력] 입니다. 못이 나무를 뚫고 콘크리트까지 뚫고 들어가는 것은 망치의 힘을 머리로 받아 표족한 끝부분으로 집중하여 그대로 전달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집중하여 그대로 순종하면, 힘이 덜 들고, 불가능이 가능하게 되며, 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사람들의 판단에 나를 맡기지 마시고,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시므로, 불가능을 가능하..

칼럼 2021.10.15

[칼럼] 천천히 서두르기

고린도전서 9:26에서 사도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내가 달음질하기를 방향 없는 것 같이 아니하였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유대교를 열심히 믿는 바리새인으로 최선을 다해 살다가, 예수님을 만나 유대교인으로서의 달리기를 멈추고 아라비아사막에서 3년간 자신의 인생의 방향을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로 거듭나 선교사로 자신의 방향을 정한 후에 더 열심히 달려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고난이 있을 때 그 고난을 싫어하고 피하려고만 합니다. 하지만 그 고난이 우리 인생의 방향 생각할 기회를 주기도 하는 것입니다. 코로나사태라는 힘든 시대를 살고 있지만 잠시 멈춰 내 인생의 방향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생각하여 하나님이 인도 하시는 대로 달려가 더 큰 상급을 받을 수..

칼럼 2021.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