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1524

[칼럼] 고난에 대한 해석

베드로전서 4:19에서 "하나님 뜻대로 받는 고난은 선을 행하는 과정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고난이 어떻게 선이 될 수 있을까요? 그것은 고난을 어떤 기준에서 해석하느냐의 차이입니다. [인간 중심]으로 보면 고난은 이상하고 싫은 것이지만, [하나님 중심]으로 해석하면 나는 힘들어도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신다면 결국 고난 이후에 우리도 하나님께서 책임지시기 때문에 우리에게도 좋은 일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난을 받을 때 하나님 중심으로 해석하고 하나님께 자신을 맡기면, 하나님께서 그 고난도 이기게 하시고 고난 이후의 삶도 책임져 주시는 것입니다. 당신은 누구의 말에 따라 고난을 해석하고 있나요? "어렵다 어렵다"면 진짜 어려워지는 것이지만 "괜찮다 괜찮다" 하면 괜찮게 넘어가는 것입니다. 오..

칼럼 2021.10.08

[칼럼] 생각하며 사는 사람들

뉴욕에서 어떤 유대인이 돈을 빌리기 위해 은행에 갔습니다. 고가의 양복, 구두, 시계, 넥타이를 한 사람이었기에 은행에서는 곧바로 상담에 들어갔습니다. 은행직원이 “얼마나 빌리고 싶으십니까?”라고 질문했을 때, 이 유대인은 의외로 “1달러를 빌리고 싶습니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이 말을 듣고 은행직원은 당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침착하게 절차에 따라 “담보는 무엇입니까?”라고 질문했습니다. 그 때 유대인은 50만 달러 정도의 가치를 가진 주식과 채권을 보여 주었습니다. 1달러를 빌리기 위해 50만달러를 담보로 맡기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어리석은 사람 같습니까? 만약 50만달러의 주식과 채권을 집에 보관한다면, 금고를 사야하고, 불안에 시달리게 될 것이고, 대여금고에 맡긴다면 금고 대..

칼럼 2021.10.01

[칼럼] 본이 되는 자

베드로전서 5:3 에 "맡은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양무리의 본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말]이 아닌 [행동]을 보이고, [나 중심]이 아닌 [상대방 중심]으로 살아가라는 뜻입니다. 그렇게 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렇게 살아야 하는 이유가 뭘까요? 그것은 바로 뒤 4절 말씀에서 "시들지 않는 영광의 관을 얻기 위해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녀, 친구, 지인, 성도들에게 말을 줄이고 행동으로 가르친다는 것은 힘들고 늦고 때로는 억울할 때가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눈물과 억울함들이 쌓이고 쌓여서 이루어지는 것이 주님이 주시는 면류관인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존심을 지키고, 손해 보지 않기 위해 나 중심적으로 말이 앞서는 삶을 삽니다. 하지만 그리스도는 주님을 위해 ..

칼럼 2021.10.01

[칼럼] 견딤과 쓰임

욥기 23:10 말씀에서 욥은 "내가 가는 길을 하나님께서 아시니, 단련된 후에는 정금 같이 될 것이다"고 고백했습니다. 욥은 30년 동안 이유도 모른 채 재산, 가족,건강까지 잃는 엄청난 고난을 당했습니다. 욥의 친구들은 그런 욥에게 무슨 죄가 있을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욥의 30년 고난은 무의미 하지 않았고, 욥을 위인으로 만들었습니다. 천년을 가는 집을 짓기 위해서는 천년을 산 나무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견딘다는 것은 겉으로는 아무 일도 안 오는 것 같지만 속으로 단단해지는 큰 일을 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고난 속에서 견디고 있는 것이, 주님께 쓰임받는 또 하나의 모습임을 기억 하시고, "에무나"의 버티는 믿음으로 승리하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칼럼 2021.10.01

[칼럼] 위를 바라보자

베드로전서 5:7에서 "너희 염려를 주께 맡기라.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보시기 때문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가족, 친구, 직장, 국가 등 내 옆에 있는 것들은 내 것을 가져갑니다. 하지만 위에서는 내게 필요한 것들이 내려 옵니다. 하늘에서는 비를 내리고, 햇볕을 내리고, 바람을 내려 줍니다. 우리가 위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볼 때 하나님은 햇볕, 비, 바람 뿐 아니라, 은혜, 평안, 깨달음, 기회 등도 내려 주시는 것입니다. 하루에 몇 번이나 하늘을 보십니까? 하루에 몇 번이나 하나님을 생각하십니까?오늘 하루 사람, 환경만 보지 마지고, 하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하나님이 내려주시는 축복을 받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칼럼 2021.10.01

[칼럼] 충격요법

출애굽기 32:19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만들고 춤을 추는 것을 본 모세는 십계명돌판을 던져 깨뜨렸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잘못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했는데 왜 하나님께서 손수 만들어 주신 십계명 돌판을 깨뜨려 했을까요?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정신 차리게 하려는 [충격요법]을 사용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하나님과의 약속이 깨어질 정도로 엄청난 잘못을 했다는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하여 모세는 하나님께 물어보지도 않고 십계명 돌판을 깨뜨린 것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도 생각보다 큰 고난으로 놀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미워하시고 망하게 하시려는 것이 아나라, 정신 차리게 하려는 충격요법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깨닫고 회개하면 하나님은 더 큰 어려움을 주시지는 않습니다. 오늘..

칼럼 2021.10.01

[칼럼] 복을 받을 그릇

창세기 25:32 말씀에 에서가 배가 고파서 야곱의 팥죽을 달라고 부탁하며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무엇이 유익하냐?"라고 말했습니다. 애서가 장자의 축복을 받지 못한 이유는 [복을 받을 그릇]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에서는 이방 여인과 결혼했고 장자의 명분을 팥죽보다 가볍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야곱은 장자의 명분을 사모했고, 아버지의 축복을 갈망했기 때문에 복을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복은 간절히 원하는 사람에게 주어집니다. 하나님이 아무리 복주시기를 원하셔도 받을 준비나 마음이 안돼 있으면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하나님이 무엇을 주셔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다"(딤전4:4) 있습니다. 하나님이 무엇을 주시던 감사함으로 받겠다는 마음..

칼럼 2021.10.01